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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안감] ㅇㅇ2015.11.27 AM 02:54
반듯이 고쳐앉아 붉게 상기된 무릎 위엔
반드시 흰 공기의 차가운 내음이 쏟아지고
지긋이 머물던 시선마저 겨우 자리를 찾아
지그시 바라본 차창밖의 하이얀 어둠에
아픈 어제를 달래어 울음을 멎을까
고픈 오늘을 달려도 우울을 맞을 것을
헤픈 내일의 달무리 위로일랑 마시오
뙤약볕 아래 뒹굴 적엔 떡잎도 나무라더니
댓글 : 1 개
- Lux_et_veritas
- 2015/11/27 AM 03:12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