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안감] 짐짝2016.09.21 P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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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일찍 잠든 와중에도

잠깐 깰 때마다 먼저 잠들어서 미안하다는 너에게

선잠속에서 뒤척이면서도

잠결에 내 손을 찾아잡고 머리를 쓰다듬는 너에게

매일같이 쏟아지는 업무스트레스에도

억지 웃음을 지으며 괜찮다고 안심시키는 너에게

 

내가 어떤 힘이 될지, 되려 짐만 되고 있진 않는지

나는 매일 애가 쓰이고 니가 애달프다

 

 

 

댓글 : 3 개
남자는 뭐 없어요
그런 마음 하나면 스트레스고 피로고 그냥 싸그리!
토닥토닥
글 올라오는거 보면 천생연분이네요
부디 이런 감정들이 오래도록 가서
평생 행복한 결혼생활 되길 바래요

그리고 이참에 재능도 한번 살리셔서
여왕님 연애기반 소설 작성해서 올리는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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