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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텍스트] 무겁다요2016.10.24 AM 08:14
여태까지 입덧은 커녕
너무 잘 먹고 잘 돌아다녀서
다들 임산부맞냐고 그랬는데
몸통둘레랑 체구가 작은 편이라
몸이 무거워져 올 수록 급격히 힘드네여 ㄷㄷㄷ
갈비뼈부터 척추는 눌려서 아프고 엄청 숨참 ㅋㅋ
장시간 뭘 할 수가 없음ㅠㅠ
나름 운동 오래해서 근육량도 많은 편이었는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네요 -_-;
신랑 밥 챙기는 것도 예전만하지 못해서 미안하고ㅜ
뭣보다 엎드려자고 싶어요...
편하게 뒤척이고 싶엉!!
하루만 아침까지 안 깨고 자고 싶슙니다ㅠㅠ
댓글 : 9 개
- 공허의노라조♡
- 2016/10/24 AM 08:27
헐 여앙님 임신하셧다니 -0-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리치왕
- 2016/10/24 AM 08:28
힘내세요 ㅠㅠㅠ
- Tinnie
- 2016/10/24 AM 08:31
나중에 자궁이 커지면 아래대정맥을 눌러서 누워자는걸 불편하게 한다 하더군요
옆으로 주무시는걸 추천..
옆으로 주무시는걸 추천..
- netknight
- 2016/10/24 AM 08:50
엄마가 되는 과정은 힘들군요. 건강 잘 챙기세요~
- 그카지마
- 2016/10/24 AM 09:19
친구 말이... 엎드리는건 당연히 안되고 바로 누우면 허리아프고 옆으로 누워도 오래 못자고...
식용유 한통을 먹은거 같다 하더군요.
힘내세요~~
식용유 한통을 먹은거 같다 하더군요.
힘내세요~~
- 유우키아빠
- 2016/10/24 AM 09:39
힘내요^^ 낳고나면 그나마 쪽잠도 제대로 못자는 수가 있어요. 울 아들 두세시간마다 깨는 바람에 산후 3개월정도는 우리 부부 얼굴에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갔었다능....
- 오하라의 용
- 2016/10/24 PM 01:48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그때부터 한 2년만 좀 수고스러우시면 24개월부터는 세상에서 제일 효도하는 애기가 옆에 있을겁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가 슬슬슬 채워지요. 물론 놀아줄때는 에너지가 줄줄줄 빠지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그때부터 한 2년만 좀 수고스러우시면 24개월부터는 세상에서 제일 효도하는 애기가 옆에 있을겁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에너지가 슬슬슬 채워지요. 물론 놀아줄때는 에너지가 줄줄줄 빠지긴 하지만 ㅋㅋㅋ
- 사쿠라여?
- 2016/10/24 PM 10:58
진짜 많이 뻐근하실껀데 친구도 엄청작으니깐 완전 뻐근해 죽을려고하더군요.....잘챙겨드세요~!!
- 단기알바
- 2016/10/25 PM 12:21
엄마되는거 참 힘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