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텍스트] 갑자기 집안일이 하고 싶어졌다 !2016.10.25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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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떤 일이든 다른 사람있을 땐 왠지 집중도 안되고

특히 집안일은 차근차근 이거빼고 저거빼고 이거올리고 저거올리고 하면서 느긋하게 하는 성격이라

겨울옷도 꺼내야하는데 신랑이 오는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할 것 같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신랑이 오늘 갑작스레 교수님과 저녁식사가 잡혀서 약간 늦는다는 소식을 전해옴

그 소식을 듣자마자 집안일이 왕창왕창하고 싶어졌다 !

 

마침 비도 그쳐서 미뤄둔 이불 빨래하고 오늘 온 철제 행거 조립도 하고

옷방도 조금씩 정리하고 창고로 쓰이던 방 하나도 조금씩 정리하고 있음ㅋ

미뤄둔 집안 일 하니까 속이 시원하다 ㅋ_ㅋ

 

p.s 아니 뭐 늦게 와서 좋단 말은 아니얏 !

 

 

댓글 : 9 개
내 방 집안일 좀 대신 부탁드...
설거지랑 청소하기 귀찮아 죽겠다 ㅠㅠㅠㅠㅠㅠ
어무이가 해주실 때가 좋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메뉴 정하기도 귀찮아서 파스타랑 김치찌개만 주구장창 만들어 먹고 있곸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와서 방청소를 부탁드려요 (진지)
저희 집 방청소랑 옷정리도 좀....
위에 분들 집청소 다 하시고 시간 좀 남으시면 제 집도 좀... (부끄부끄)
저도 방청소 좀....
진지합니다. 오늘 집에 안갈테니 집청소좀....
야이 나쁜놈님들아 ㅋㅋㅋㅋㅋㅋ
건프라는 안하시나요? ㅇㅅㅇ
저희집은 별거 없어요..빨래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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