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텍스트] 그 남자의 게임라이프.TXT

신랑의 퇴근 후 스케줄은 플포로 위닝하다가 스팀게임 깨작거리는 건데

어제는 마이피에 데스티니 차일드가 핫하길래 함께 깔아봤습니다 ㅎ

근데 이 양반이 스팀게임 실행하더니 플포켜놓고 옆에는 핸드폰을 두고

한 번에 세 가지 게임을 합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컴퓨터 의자에 앉았다가 플포 앞에 앉았다가

핸드폰은 계속 들고 다니면서 혼자 바쁨

그러더니 "게임이 너무 많아서 현자타임 와..."라고 하면서 더 열심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전에 둘이 누워서 각자 핸드폰 들고 데스티니 차일드를 하는데

신랑이 글래머를 엄청 좋아해여... :Q

스킬 쓸 때마다 바스트 모핑을 막 하니까 "우와 가슴 흔들리는 거 봐 !! 일러쩐다"이럽니다

아주 신사적입니다 물론 나도 그래서 하는 게임이지만 핳핳 ㅎㅅㅎ

곧이어 모든 빈유 캐릭터는 오닉스로 산화했다는 슬픈 이야기..또르르...☆

오늘은 신랑이 회사에서 가챠뽑는데 게임내에 방송시스템이 있어서 같이 봤네요 'ㅁ'

결과는...

빈유과 고추밭 깔깔깔깔

[고기천사]

빈유에 이쁜 캐릭도 많은데!!! 하지만 고추는 용서할 수 없다

[Nona.]

(아~주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부부에 대화입니다)

[공허의 집시데인저]

혼란하다!

[은빛유리i]

ㅋㅋㅋㅋㅋ같이 하시는구나 끼양

[도꼬데모이쇼]

몹시 혼란하다~! 혼란해!!

[keep_Going]

빈유라니 (절망)

[주작왕]

여성캐릭은 의무적으로 S클래스로 올리는데... 실망스러울때가 많네요..ㅋㅋㅋ

[Thane]

srpg 좋아하싴다면 moe도 추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