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텍스트] 먹고 자고 놀고2016.11.28 A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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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 일이 많아 토요일 아침 일찍 나섰다

싸락눈이 오고 있다

루리 미용을 맡겼다 빡빡밀었다

 

2. 병원에 가서 몸무게 쟀더니 0.5키로 늘었다

알고보니 깔롱이가 2주만에 0.5키로 늘었다 잘크네 ㄷㄷ

머리랑 배는 작고 다리는 길다고 했다 뿌듯

 

3. 버거킹가서 리치 테이스트 스테이크 셋트 두 개

좀 실망함 난 그냥 머쉬룸와퍼가 짱인듯..

신랑은 모자라다고 불고기 버거까지 드셨다

 

4. 오랜만에 마트가서 장보는데 신랑이 고른 햄만 1.5만원치

야이 돼지가 ㅋㅋㅋㅋ

 

5. 테라스에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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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랑이 스카이림하는 옆에서 던파. 재밌따.

근데 조금하다 낮잠 잠ㅋ

 

7. 엄마가 보내 주신 낙곱새는 천국이었다

배부르게 먹고 또 잤다

덕분에 축구보고 4시에 잠 ㅡㅡ;

 

8. 일요일 오전 씻고 세탁물 걷고 세탁기 돌리고 밥 안치니까

신랑이 느적느적 일어나서 설거지 했다

설거지 짱시룸

 

9. 같이 부대찌개 만들어 먹음 

팬 깊이가 10cm정도라 4-5인분은 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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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먹고 잤다 신랑이 먼저 깨서 게임하다가

일어나서 생일에 받은 기프티콘으로 티라미수 사와서 디저트먹고

불고기 버거 나눠먹고 남은 부대찌개에 사리랑 만두 추가해서 또 먹음

 

11. 먹고 또 잠 ㅋㅋㅋㅋ 신랑은 툼레이더 시작

 

12. 거실서 같이 뒹굴거리다가 게임 마저 끝내고

같이 누워서 페북보다 잠

나는 잠이가 안 와 !

 

 

댓글 : 6 개
전 제일 좋아하는 집안일이 설거지. 난장판으로 쌓여 있는 그릇들을 하나씩 씻어서 착착 정리할 때의 그 쾌감이란...
오죽하면 명절 설거지도 제가 나서서 할 정도네요.

하지만 방 청소는 안 함. 방은 좀 어질러져 있어야 사람 사는 냄새가 나니까.
나랑 똑같다 ㅋㅋㅋㅋ 하나하나 없어질때의 그 느낌 ㅋㅋ
신랑분이 돼지라서 햄볶으셨군요.
좋은 일상이다..!
광주에 눈 많이왔네. 배뚱땡이아줌마가 눈길에 어딜 돌아다녀? 조심하라궁
혹시나 산달 가까워지면 혈압 관리 잘 하세요...
친구 와이파이인 아끼는 동생이 오늘 딸 낳았는데,
덕분에 제왕절개 했다네요 ㅠㅠ
아무대로 자연분만보다 회복이 더디니 눈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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