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있는 일] 아버지하고 정치애기하면서요.2015.06.28 PM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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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이 생겼습니다.

父 : 파란집 그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

子 : 항암제가 필요하나이다.

父 : 내 것도 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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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는 차이가 나기도 하고 그런데

정치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은 매국노 자손 김무성을 쳐낼 때가 아니라는거...

아직은 필요악이라는거....

지금 떨어져나가면, 완전독재라는거....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파란집 그분 vs 매국노 집안 원내대표

이런 구도가 되버린 것 같다고.....

그놈의 대권이 뭐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안에서 한국장학재단을 무지막지하게 욕하는건 저밖에 없다고....

이명박을 저주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저주하지... 생각만해도 샌드백이 필요합니다.
댓글 : 9 개
저희집에있으면 이런농담함 북한이나남한이나 지도자가 공통점이 많다고 일단 애비없는거부터 똑같다고
저희집에는 항암제를 필수로 둬야합니다 ㅋㅋㅋ 하는 짓거리들이 암걸리게 만들어서 ㅋㅋㅋㅋ
저는 그런 얘기를 안하는데..
부럽네요

저희 집은 완전 반대인데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
이유가 있어서 사람을 미워하는 것 을 이상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언젠가 자신의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저로 써는 어이가 없 ㅡ ㅡ

이유없이 싫어하다가 이득이 된다면 친구로 삼을 수도 있다니

이런 사람들이 자칭보수인가 싶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저보다도 박근혜를 증오함

그리고 저런 대통령 뽑아주는 국민 수준이 처절하게 낮다고 분통해 하시고
  • A-z!
  • 2015/06/28 PM 09:39
좀 쪽팔리지만 저희 집은 완전 반대입니다.
쥐바기때는 같은 학교 나왔다고 무조건 지지하더군요.
제가 쥐바기가 저질렀던 수 많은 짓을 말해드려도 그딴거 다 필요 없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면 끝나더군요.
그리고 나서 또 ㄹ혜를 찍습니다. 이유 따위 없어요 그냥 1번 입니다.
저보다 부모님이 더 싫어함.

그렇지 않으시다면 잘 설명드려야죠.
남도 아니고 시랑하는 부모님인데....

묵묵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알아주시죠.
저희집은 신기하게도 어머니 아버지랑 충청도에 계신 여든 넘으신 외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새누리당 척결이에요. 가족들끼리 뉴스보면 솔직히 한일전보다 재밌어요. 같이 욕하느라...

근데 강원도 큰집에 가면 그런 소리 함부로 못꺼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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