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졸업이 머질 않았는데.....2015.12.10 A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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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도 생각이 안나고 (단지 탈출만을 생각하고...)

취직시장은 고스펙추구에 숨이 막힐 것 같고....

앞이 막막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마구잡이로 상상하는 일이 많고, 게임에 맞는 스토리도 상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게임업계 스토리 부분에 취직하고 싶지만, 어렵다고 많이 듣고,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게임하면 무조건 반대하십니다;;;

인문계지만, 국비지원으로 가르치는 곳 가서 열심히 배우고 가서 하고 싶은 것에 열정을 쏟아부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야근이야....... 어딜가든 야근안하는 곳이 없겠습니까만....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은 안정된 직장 -> 결혼 테크인데, 좋은 루트라곤 해도, 전 연애와 결혼에 GG를 친 상황이라...

정체성 혼란도 지대로 오고...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마지막 시험기간 준비중인데, 담당교수님 만나러 오늘 일어나자

마자 대학교로 가야하고요... 덕분에 맥주만 들이킵니다. 하고싶은 것이 생각안낫는데, 하고 싶은것이 생각났다고

해도 막상 진짜로 하고싶은 것인가 생각하면, 플러스로 거센 반대까지 하면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도 저는 MBPGH만 원망합니다 ㅜㅜ
댓글 : 2 개
저도 뭐 노답이라 생각하는걸 포기했습니다..ㅜ
그만큼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제가 쫒기면서 결정했다가 개망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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