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있는 일] (일본생활)휴가가 연장이 되었습니다....2020.03.24 AM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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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까지로 예상이 되어있던게 5월말까지로 늘어나서 도장 다시 찍은게 4일전 일입니다...(월급은 60%로.....)

 

더 심각해지는 것 아닌가 겁이 나고요.  상황이 해제되면 정상이겠지만, 최근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있어서 번화가로 가는데, 반이 마스크고 반이 안쓰더

 

군요.....  이제는 일본서 구할 수 있는 마스크가 2개 900엔정도하는 FFP2기준 마스크밖에 안보이더군요.  2개에 900엔이면 좀 비싼 편이라서, 사람들이 

 

잘 안삽니다만, 그것 이외에는 살 수 있는 마스크가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는 에탄올이나 알코올 파는 곳도 드물게 되었고요.  

 

남은거라 해봐야 페브리즈 알코올 함유된 것 이외에는 드물 듯 싶습니다. 

 

미리 마스크 사둔게 신의 한수가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후회라면 더 살걸......  휴지나 쌀정도는 정상궤도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보충이 잘 되고 있고요.  

 

한국 뉴스에도 일본 사람들이 벚꽃보러 간다고 난리던데, 전 집근처에 있는 벚꽃나무 보는 걸로 끝냈습니다...  사람도 잘 없고요... 

 

오히려 씁쓸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까요....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더 겁납니다 ㄷㄷ  저도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거니까요 ㄷㄷ

 

 

댓글 : 11 개
월급60% 타격이 크네요.
아르바이트 해야하나 하고 모집하는 곳 둘러보니까, 마스크 금지인 듯한 곳이 많더군요....
마스크 금지요? 안끼고 일한다 이건가요? ㄷㄷ
큐슈인데도 휴가인가요 ㄷ ㄷ 토쿄는 스스로 체온 체크하면서 그냥 일댕기는데 ㅋㅋ
직업 특성상 일거리가 거의 0에 가까워서 그런 것 같더군요.... 비슷한 동종업계는 정리해고라지만요...
엥 여행업계쪽이신 거에요? 저도 큐슈살고 지금 일 쉬고 있는데 차라리 일 쉬며 자가격리하는게 나을 정도로 여기 일본의 방역체계는 한숨이 나오네요
네... 여행업계쪽입니다...대비는 미리 해놔서 안심했지만 길어져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 dncn
  • 2020/03/24 AM 05:01
적어도 올해 4분기까지는 무조건 암울할거같습니다 ...
4분기면 곤란한데요... 비자문제도 있고...
최소 2분기까지만이라도 해결되길 빌고 있습니다...
큐슈 어디 사시는 지요? 전 후쿠오카 카스가쪽에 살고 하카타에서 일하는대 벚꽃은 아직 안보네요.
치쿠시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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