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있는 일] (일본생활) 알바 면접가다가 기겁한 이야기...2020.06.16 PM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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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명품매장에 아르바이트신청하고 왔다가 여권보여달라해서 보여줄려다가

 

없어서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다행히 복사해둔게 있어서 그걸 보여줬지만

 

여권을 분실한 것 같아서 뒷골이 땡기는 상황입니다...  

 

다행인건 짐작가는 곳이 몇 군데 있어서 처음으로 편의점에 가봤는데, 점장님이 보관하고 계셨더군요..

 

분실 체크란에 서명하고 감사합니다하고, 술 몇캔 사서 매출 올려드리고 왔습니다.

 

다시 밖에 나가기엔 체력이 방전되는 듯한 느낌이라....

 

P.S. 일본 정치가 한 사람 징역살이 뉴스를 보고 북한이 폭파한 뉴스를 봤는데...

아베가 입금한게 분명해보입니다....

댓글 : 13 개
외국에서 여권 잃어버린것만큼 철렁하는 순간이 없죠..
제가 겪어보니 얼마나 충격적인지 제대로 알겠더군요...
재류카드로 안되나요?
여권도 보여달라는 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군요. 도쿄에선 회사 취업할때 빼고 여권 제시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몰랐네요. 상황마다 지역마다 다른가 보군요.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점장님 아리가또네요ㅎㅎ
네... 진짜 다행입니다....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일본 살고 있는데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같이 힘냅시다 ㅎㅎ
감사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재류카드 잃어버린적 있었는데 아마 비슷한 느낌이었을거같습니다.
저는 결국 못찾았었습니다. ㅠㅠ
아... 재발급도 시간이 꽤 걸리던걸로 알지요...
전 여권은 입출국 이외에는 써 본적이 없어서.. ㅡ_ㅡ;; 항상 재류카드로 해결했었거든요.. 알바같은데는 여권 요구하기도 하나 보네요!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여권은 가지고 안다녀요.
우리나라 일본여권보다 가치가 높아서 소매치기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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