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태풍오기 9시간전 마트가보니까요.2020.09.06 PM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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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기본이고 빵까지다 동났습니다.  파스타면, 즉석밥, 죽, 등등등 

늦게온 사람들은 녹차를 많이 사가고요.   편의점도 물과 빵, 소스류, 스트롱츄하이가 다 동났더라고요.

아직까지는 비만 오고 폭풍은 안불고 있지만, 23시부터 올 셧다운이라는 공지가 붙어져있고요.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버너 준비할까하다가 버너가 동이나서;;  집에 골판지가 좀 많고, 뽑기를 즐겨서 한 것 덕분인지 큼지막한 캔이 몇개 있어서 스토브를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 구명만 몇개 뚫으면 가능할 것 같고요. 대비해둔게 커피 1리터, 이온음료 4리터, 녹차 4리터, 우롱차 2리터정도...  

 

댓글 : 8 개
바라건데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사히만 지나가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이 역대급이긴 한가 봅니다 7년동안 후쿠오카 살면서 태풍온다고 물건 동난건 처음이네요
저도요. 작년 치바의 일이 생각나서 식겁했습니다.
사재기는 민도가 높은 일본에선 흔한 일이죠.
살면서 사재기를 실제로 경험한건 3번정도 같습니다.
소비세인상, 코로나 일본서 확산될때, 그리고 지금....
큐슈 사시나보네요. 별 피해 없으시기를...
작년 치바의 병크를 생각하면 사재기 안하는게 등신인거같은 일본입니다 =ㅅ=

전기, 수도 복구하는게 보름넘게 걸려버리면....어케 살라는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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