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입사 2주차에 달라진 점이라면...

입사하면서 2주가 지났는데

수습까진 한참 남았습니다.  앞으로 2달 2주정도 남은 듯 합니다만...

달라진 점이

1. PC게임을 더 안하게 됩니다.

일자리 찾을때도 안했지만, 더 안하게 됩니다.... 하던 소울워커도 자연스레...  

수습딱지 뗴고 완전 적응될때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애니도 보던 것 이외는 잘 안보게 되고요

2. 운전 실력은 늘은 것 같지만...

취직하게 되면서 운전 할일이 늘어났습니다.  주행은 자연스레 늘었지만

주차실력은 아직이고, 운전할때 예민해져서 그런지....

일본으로 취직하기 전에는 운전할때마다 보복운전+쌍욕때문에 접었다가

일본서 정리해고 되고 다시 돌아와서 운전대 잡으니...

보복운전은 줄었는데, 쌍욕은 여전하다 싶어서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게 됩니다.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이용해서요.

물론 안전제일주의라 안전운전합니다...  

3. 물이나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됩니다.

하루에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그냥 많이 마시게 됩니다.  목이 자꾸 말라서 그런지.. 심하다 생각되면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일하면서 물만 마시는 것만 2리터정도 마시는 것 같습니다.... 줄일려고 해도 안줄여집니다.  

4. 쉬는날에는

멍때리거나 자주 자거나 집밖에 나가서 그냥 걷거나

셋 중 하나입니다.  폰게임 오토 걸어놓고 잘때도 있습니다.

5. 폰게임도 잘 안하게 됩니다.

포고는 연속출근 놓치게 되고

듀링은 휴식중..  우마무스메는 안들어가져서 GG 

한글정발기다려야지 하면서 쉬고 있습니다.

하는건 데레스테 출석만, 슈로대 일퀘만, 포고는 약간 출석 

이정도입니다.  일중에는 폰 쓸일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딴 짓이 아니라 진짜 일할때 쓰게됩니다...

폰 하나더 장만할까도 생각하게 됩니다.

내코가 석자라는 것은 나 자신도 잘 알가에

적응하는 것을 1순위로 삼고 있습니다.

니트보다는 낫겠지요 아마...

[웨폰메이커]

처음은 다 그렇죠.
적응하시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하면
다른것도 눈에 들어오고 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ヅダ]사막을지나는나그네]

감사합니다. 적응기간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비구름눈]

스트레스 때문일겁니다.
적응하면 좀 괜찮아지지만 피곤한건 어쩔 수 없더군요

[[ヅダ]사막을지나는나그네]

그렇군요.... 스트레스라.......

[백에이커의숲]

저도 입사 반년은 지나서야 플스가 손에 잡히더라고요. 그것도 제대로한건 한 1년 지나서야 맘놓고 하게됐어요… 이직인데도..ㅠㅜ 힘냅시다!

[히리♥]

여유를 찾게되면 다시 게임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게 될 겁니다.
저는 작년 7월에 가게를 오픈했는데, 미친듯이 바빴습니다. 인생에 그렇게 바빴던 적이 없었죠 ㅋㅋ 그러다보니 게임이고 뭐고.. 모든 걸 올스톱 했습니다. 콘솔, PC게임, 폰게임, 온라인게임 그리고 여러 취미생활들.. 바이크, 낚시, 악기 등등.. 모든게 올스톱 되었는데, 거진 반 년을 아무것도 못하고 일하고 집에가면 자빠져자고 ㅋㅋㅋ 시간 나면 넘 힘들어서 잠잘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진짜 카톡도 맘편하게 못했습니다. 그게 반 년을 가더군요. 반 년쯤 되니까 일이 손에 익고 여유가 생겨서 지금은 다시 또 게임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여유롭겐 못하고 시간을 쪼게거나 만들어서 합니다 ㅋㅋㅋ 최근 빠진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을 하려고 미리 마감 준비해서 12시 땡 하면 집에가서 게임 좀 하고 자고.. 그리고 아침 잠이 정말 많은데 게임 좀 하려고 아침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게임하고 그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