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많이 본 글에 나온 것을 보니까요.2013.11.28 PM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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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상담을 받고, 우을증을 어느 정도 털어내고

잠시 피방에 들러서 확인해보니까

이상하게 착잡해졌습니다.

열심히 하면되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지금의 전 20대 중반이죠.

곧 30대가 될 거잖아요.

근데 30대가 된 뒤에는 어떻게 할지가...

직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원룸을 갖춰다고 해도

결혼 잘 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제일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외삼촌이죠

8년 연애하시다가 결실을 맺으셨는데

보통 김치녀라고 하던 여자들처럼 도피성 결혼을 하거나 그러기보다는

같이 맞벌이하면서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가거든요.

그걸 보면 부럽다고 하긴 해요.

다른 외삼촌도 최근에 결혼 하셨는데

혼수품 X, 집은 갖고 있고, 원만하게 해결하셨습니다.

근데....

전 여성에 관해서는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언급하기는 좀 그렇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살거지만, 결혼이 꼭 필수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데다가

좀 더 두고봐야 겠네요.

어찌 알겠어요.

제가 30대되면 좋아질지 안 좋아질지는 그 떄 가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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