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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일] 알바하다가 들은 애기지만요2014.01.15 PM 10:17
제가 들어오기 3주전의 일인데요
한 김여사가 주유소 근처 길을 아예 길막하시는데
트럭 아저씨가 김여사한테 쌍욕하면서 비키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도 비키라고 하니까
아주머니가 주변 사람들 중 한 분의 멱살을 잡고 포풍 싸다구를 시전하려다가 말리는 일이 있어요.
문제는 그 뒤인데
그 김여사가 주유소로 와서 직원이 도둑질 했다고 거짓신고하길래
CCTV가 쫙 깔려있어서 확인해보니
거짓말인 것이 들통났고요.
김여사는 칫하며 달아났다고 해요
주유소 소장님은 고소할려다가 봐줬다는 듯이 넘어갔다고 하셨고요.
보통은 고소하면 100% 승소할 일이지만요. (무고죄 + 명예훼손)
만약 그 때 제가 있었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고소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답없는 김여사가 있다고 하니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오후 5시까지 세차담당이고, 차가 최소 40대 이상 들어와서;;
영광굴비처럼 줄줄이 올 때면 허리가 작살납니다;;;
4일째 파스랑 삽니다 ㅜㅜ
댓글 : 1 개
- 나약한자
- 2014/01/15 PM 10:22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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