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 세차하면서 이런 저런 일도 있지만2014.01.30 AM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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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짜증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진상손님이죠...

기름차가 기름채우러 와서 세차업무가 중단되었을 때

아주머니들이 오실 때 마다

세차 왜 안되냐고 저한테 쌍욕이란 쌍욕들을 다 사용하시더라고요

부글부글 끓게 만듭니다 ㄱ-

그리고 한 할아버지가 세차 기다린다고

주유하는 곳에 대놓고 거꾸로 주차하셨더군요

저와 동료들은 영업방해라고 비켜주라고 하지만

그 할아버지는 "해볼거면 해봐!" 그 다음은 쌍욕 퍼레이드....

어떤 놈인지 보자고 차를 둘러보더니

해병대마크.....

아...

현역생활 했을때 (예비군 조교였음요...)

제일 짜증나는게 개병대출신 예비군인데....

아오......

해병대 출신 예비군 중에

개념이신 분도 있고

개병대이신 분도 있으시지만

전 개병대를 더 많이봐서요 .....

아오.....

개병대 소리 안 나오게 '하지 마란 행동'은 하지마라 좀...

진상덕에 알바 생활은 고생의 연속입니다....

에휴....

알바해서 얻은 돈은 여행비로 모으면서 비타를 사야겠습니다.

시옥편을 위하여...
댓글 : 5 개
해병 나온 친구도 자기들 입으로 개병대라고 함ㅋㅋ;
해병대에서 배운 깡을 엄한대 쓴다고 ㅋ
  • Xer
  • 2014/01/30 AM 01:12
개병대 진상이 진짜 쥑어주죠. 저도 개병대 애들이랑 같이 훈련도 받고 지내봤는데 거 밥먹을떄마다 개처럼 짖는거 있는데 꼭 남들 보라는듯이 왈왈 짖는데 지딴내는 전통이라지만 남들이랑 밥먹을때도 저짓을 한다는게 참 웃겼습니다. 매번 밥먹을때마다 저짓을 2년동안 해대니 사회나와서도 그 성질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술만 먹으면 개처럼 짖어댄다고들 하더군요.
기승전비타
해병대 나온 친구가 그러더라요. 갔다와서 남은게 깡인데, 이게 사회나오니까 뭘해도 철판깔고 깡으로 다 할 수 있을거같다고.
뻔뻔한걸 깡으로 착각하는거죠.
쪽팔릴 짓을 했으면 부끄러워해야 되는데, 쪽팔릴 짓을 하고서도 아무렇지 않은걸 깡(담력)이라고 믿고 있는겁니다.
뻔뻔함과 당당함을 구분 못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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