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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알바 일기...2014.02.01 PM 08:17
다행히 진상손님은 없지만
알바동료 두 콤비가
내일까지 일하고 그만둔다고 통보를 하는 바람에
주유소가 뒤집어졌습니다.
이미 비행기표까지 잡았다고 말한 상태고요.
갑자기 인원이 2명빠지면
인원 공백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해서
사장님 몰래 2시간 자고
난 무지 졸려서 20~30분 꼬박 졸았는데
ㅈㄴ 따지고 (내보다 1~2살 어림)
고참 형님 폭발해서
내일 고발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간단히 말하면
그만두기 전에 개판친것도 너무 많아서
내일전부 고발한다고 하니
인실ㅈ 드라마를 특등석에서 보게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세차손님은 별로 없네요.
지금 이시각 비오니까요.
잘못하다가는 내일 모레 쉴려고 하는데
못쉬게 될까 겁나네요 ;;
마트가서 5000원짜리 깐풍기에 맥주를 저녁으로 하고
푹 자야겟습니다;;
파스바르고;; 왼쪽 어꺠가 아직도 문제니 ㅜㅜ
댓글 : 3 개
- 동해sea2548
- 2014/02/01 PM 08:36
알바가 무슨 군대인줄아나 봄. 말년에 농땡이 까는걸 당연히 여기다니 -_-
- 흐느적2호
- 2014/02/01 PM 08:39
지난달에...알바구해놓고 주말껴있길래 혹시라도 주말에 생각바뀌면 무조건 말하라고..
다른거 없고 그러면 빨리 다시 공고올려서 뽑는다 햇는데.. 연락도 없고 받지도 않고 출근도 안하는.. 아휴..
좋게 말해도 쳐 듣지를 않음...
다른거 없고 그러면 빨리 다시 공고올려서 뽑는다 햇는데.. 연락도 없고 받지도 않고 출근도 안하는.. 아휴..
좋게 말해도 쳐 듣지를 않음...
- 엘사아렌델
- 2014/02/01 PM 08:39
아아... 마인드가 멋진 놈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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