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 알바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2014.02.02 PM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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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업무하면서

한 아주머니가 뭐라뭐라 했는데

들어보니

기계세차하는 곳인데

손세차급으로 해달라는 거에요.

자세히 말해드리자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슬로푸드를 주문하는 것과 같은 격이죠.

왜 그러는 건지 궁금해서 내부를 봤어요.

근데....

최악......

진짜... 노가다 차량보다 더럽습니다... 최악의 더러움을 자랑...

근데, 구석구석 세차하라고 요구...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가

이건 너무 힘들다고 뭐라하시니

포기때리시더군요

너무 더러워서 멘붕왔습니다.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차안에 모래가 5cm정도 쌓인 곳도 많고

바닥은 진흙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자갈도 많고 ㄷㄷㄷ

손세차하는 곳으로 가라니까 다 문닫았으니 해달라고 막 하시니...

상대하는 제가 미치겠습니다. 방진마스크가 필요해요 ㅜㅜ

근데 고참 형은 더 심한 것도 있다고 하세요.

빨간색 마티즈인데

내부에 엄청난 쓰레기들...

그리고 문 열면 확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냄새....

생각만해도...

토나올 것 같습니다....

왜이리 차를 더럽게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차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깨끗하게 썼으면...

리무진 타고 다니시는 카지노 직원분들을 볻받으셨으면 합니다. ㅜㅜ
댓글 : 5 개
다카르랠리 하고 오셨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습니다.
차종이 스타렉스거든요.
그럴땐 전 한마디 하죠.
추가금 주시면 한다고ㅋㅋㅋ
추가금 줘도 하기 싫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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