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있는 일] 이제는 서병수 후보까지2014.06.01 PM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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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카드에 박근혜 사진을 올려놓네요

보수표 결집을 노리는 것 같지만

솔까말 보는 순간 찢어버리고 싶어요.

다들 똑같이 그러는 것 보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발전된 북한에 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p.s. 글 잘 못쓴다는 분들이 늘어나는 기분이 드는데
글잘쓰는 비결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글 못쓴다고 지적하시는 분들과 별개로,
글 못쓴다는 이유로 욕먹는 경우도 늘어나서요





댓글 : 8 개
ㄴㄴ 마지막줄 잘쓰셨네요. 진짜 요점만 딱 쓴느낌. 발전된 북한...........
글을 쓰지않으면 되요

  • Mr X
  • 2014/06/01 PM 07:56
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발전된 북한에 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격하게 공감~
부산 사람이라 서병수후보와 오거돈 후보 티비토론을 봤었는데...
확실히 서병수 후보가 말을 잘 합니다. 오거돈 후보에 비해서.
뭔가 준비도 좀 해오고 원래 성질이 목소리톤이 조리있게 말을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반면 오거돈 후보는 원래 말을 좀 더듬는데다가
뭔가 막무가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래서 아 정말 당은 싫지만
후보로는 서병수가 나은건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마무리 연설 하는데 서병수 후보가 또 박근혜를 들먹이더군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할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그 한마디에 마음을 굳혔습니다...-_-;;;
말을 잘하던가요?

나 새누라당임.
나 근혜짜응이랑 친함.
나 새누리당임.
나 대통령이랑 독대 가능함.

이 말밖에 안하던데요...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인 것 같아서 좀 슬픕니다
근데 그 차악은 우리만 그러는게 아닐걸요.
저도 그 플랜카드 보고 어이가 없었죠 부산시장후보라고 나온사람이 결국 대통령 등에업고 뭘 말하고싶은건지-_-에휴
비전도 없고 갑갑하죠-_- 이번기회에 제발 좀 1당독재좀 뿌리치고싶은 부산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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