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지하주차장 외부차량 무단장기주차 대응 안됩니까?

주차장이 지상이랑 지하2층까지 있습니다만,
공간이 항상 모잘라서 밤늦게 오면 한참을 돌아다녀야 합니다.
때문에 제가 오도바이2대를 주차공간 차지 안하고 또 안전하게 주차할 겸
관리소 허락을 받고, 2층 맨 끝에 전기설비실 안쪽, 차는 못들어가는 곳에
오도바이를 주차해놓고 있어요.


근데 이 설비실 가는 길에 차를 2대 주차할 수 있습니다.
보안 겸, 앵간하면 제차로 주차를 해놓는데 가끔 못할때도 있어요.
두달전부터 외부차량 한대가 가끔씩 주차를 하던데, 길게 주차 안하고
길어야 하루이틀이라 여태 신경 안썼는데, 지금 한달 전부터 갑자기
연락처도 없애고 차를 주차해놓고 여태까지 무소식입니다.


근데 이 차주가 하필 오도바이가 못나가게 길을 처막고
주차를 해놔서 ... 볼때마자 짜증나서 미칠 지경인데, 이건 어떻게
대응이 안되나요? 관리실에 매일 이야기해도 딱지 붙이는 거 빼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더라고요. 와 진짜 어떤새끼인지 얼굴 한번
보고싶은데, 아무래도 차를 방치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브로게이머]

관리사무소 연락 뿐이죠;

[파라시아]

어휴 ... 이거 완전 악용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군요.
분명 알고 장기주차하는 거 같네요. 망할새끼들.

[一目瞭然]

이거 거주자 아니면 렉카를 불러서....

[파라시아]

그게 안되는 거 같더라구요 ㅂㄷㅂㄷㅂㄷ

[잇시키 이로하]

저번에 비슷한 문제로 경찰관분하고 이야기 해봤는데요
렉카 불러서 뺄수는 있는데 불러서 빼는 비용 부담 다해야되고 만약에 파손까지되면
그 비용까지 배상해줘야 된다더군요
그래도 경찰한테 연락해달라고 하면 번호는 못가르쳐줘도 자기들이 연락은 해줄거같은데요?

[파라시아]

그런가요? 음...
그럼 그렇게 하라고 관리소에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