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드디어 피아노가!!??2016.09.07 AM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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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보다는.. 건반 입니다 -ㅅ-a

사실 오래 사용하던 피아노를 10여년 전.. 일본 가면서 처분을 했는데..

그리고 작년 한국 들어와서 피아노에 대한 갈망이 시작되었죠.

 

내년 1월에 입주 예정이라서.. 피아노라는 게 한번 이동하면

조율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귀찮은 일이라.. 입주 때까지 참자!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입주하면 괜찮은 풀사이즈 업라이트 피아노를

한대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 친동생 집에 야마하 건반이 있어요.

 

P-85라고 나름 괜찮은 건반인데 사놓고 쓰지도 않고

처분하려고하는데 형 쓸래? 하길래 응! 그리하여... 이번주 주말에

가지러가기로 했습니다 훗~!!!!!! 그래서 요즘 꼭 연주해보고싶었던

라캄파넬라랑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등장한 편곡 버전의 쇼팽 왈츠 7번을

들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중인데요, 누가 그랬죠. 세상에 피아니스트는 10명이면

족하다고. 그만큼 천재들의 놀음터인데, 정말 유투브만 봐도 와... 실력이 ㅎㄷㄷ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일반인인 경우도 많더군요. 참.. 피아노란 -ㅅ-....

 

 

댓글 : 4 개
저희집에도 피아노가 한대 있긴 해요
꾸준히 조율중이구요 약 30년 전에 어머니 생신선물로 200정도 주고 샀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애기때부터 피아노 배우면서 틀릴때마다 자 세로로 손등 맞았는데 불만이 많았었어요.
연애할때 한번도 친적없던 피아노를 애기 장난감 가지구 간단하게 연주해보니 의외의 실력에 놀라워하는 마누님 모습을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ㅎㅎ 피아노를 배워두면
남자들에겐 의외로 좋은 듯...
와 라캄파넬라를 치실정도면 엄청난 실력이시네요 ㄷㄷ
절대 아니에요 ㅎㅎ
쳐보고싶은거랑 칠 수 있는거랑은 틀리니까요.
한 1년 연습하면 될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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