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이야기] 밀정2016.09.10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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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에서 1위가 아가씨.

그리고 2위에 밀정을 올려놓고싶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공유 보다는 역시나 송강호의 연기 훌륭했지요. 그 외 칭찬은 생략하고.. 아쉬운 점 몇 가지는,

 

 

초반 인트로.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난잡하고 집중안되며 

투자에 비해 퀄리티 및 임팩트가 좀 부족하지않았나? 그런 생각이 덜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더빙.

그나마 한국영화 중에서는 훌륭한 편이었으나 그래도 중간중간

"쟤 뭐라그랬지?" 라던가 대사가 뭉글거리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이건 참 아직도 개선안되는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듯..

 

 

 

개인적으로 단점은 이정도네요. 

평균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뭔가 "괴물"같은 영화가 진정 한국영화이고

가장 재밌게 봤다는 분들에게는 이 영화가 재미 없을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 흥행영화의 요소는 상당히 포함되어 있지만 러닝타임도 길고 단순함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지루할 수 있는 소지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볼만한 영화인 건 사실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쾅쾅!!

 


댓글 : 7 개
러닝타임이 길어서 화장실은 꼭 다녀온후에 봐야 합니다. 추천 드림
(스포주의)






앞의 하시모토 가 존재감이 너무 뛰어나서 끝까지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죽고 나니 극의 긴장이 끊기더라구요
;덧글은 아무리 띄어쓰기 많이해도 보여버리면 거의 그냥 보여집니다
스포 내용은 지우시는 게 어떨까요
짤은 무슨 피규어같네요
ㅋㅋㅋㅋ
더빙 공감
좌측친구는 정말 알아듣기가 애매했어요;
쉰목소리가 특징이긴 한데 그특징만 진하고 말이 또박또박 안들림..

그리고 초반부에 공유의 말투가 사투리인지 서울말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억양이 막 롤코를 타서;
공유는 확실히 연기파 배우는 아닌 듯..하네요 ^^
김시현 선생이 실제 안동 출신이라 사투리를 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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