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자동차보험 잘 아시는 분?2017.08.08 PM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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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니께서 운전하시면서 신호대기중에

오토파킹인 줄 알고 악셀에서 발을 때면서 차가 슬슬 굴러가 앞차를

슬쩍 박았습니다. 상대방 차가 그랜저HG인데 좌측 머플러쪽 플라스틱이(사진참조)

조금 삐져나온 거 제외하고는 전혀 상처가 없습니다. 

 

 

아무튼 어머니가 100% 가해자이고 피해자는 장기랜트인데,

둘 다 보험을 부르고 방금 보험사에서 연락받았는데 수리비 45만 원에

랜트비용 하루에서 이틀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태 무사고로 근 20여년을 무사고였고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건수할증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기준이 

200만 원이고 상대방 수리비가 200만 원을 넘기면 좀 더 보험료가 오른다더군요.

200만 원을 안넘기면 199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같은 금액으로 보험료가 오른다하는데요.

그게 정말 사실인지가 궁금합니다. 

 

 

책임을 회피하겠다는게 아니라... 저희쪽 보험에서

제시한 금액에 45만 원에 랜트비1~2일입니다만, 일단 이것도 솔직히

과다청구가 아닌가싶기도 합니다만.. 이부분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정말 보험직원말처럼 상대방 수리비가 10만 원이든 199만 원이든

설정된 200만 원 미만일 경우엔 같은 금액으로 내년 보험료가

오르는건지.. 그걸 알고싶습니다.

 

 

뭐 그게 사실이라면 솔직히 45만 원 수리비에 랜트비까지 넉넉잡아도

다합쳐서 100만 원도 안될 거 같으니 그냥 서로 마음 편하게 그렇게 진행시키려고하는데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조언도 부탁드리구요~!!

 

 

 

참고로 저희쪽은 아~~무 상처도 없습니다;;

아주 자세히 봐야 번호판에 조금 상처 있는 정도? 말안하면 모를 정도네요.

일단 수리는 안 할 예정입니다. 번호판 가드나 바꾸면 바꿀 듯 ... 

 

 

 

댓글 : 18 개
200만원 안 넘으면 할증 안 되는건 맞구요, 45만원에 렌트 1~2일이라는건 판금도장 같습니다~ 번호판은 2.5마넌 정도 하니 굳이 안 바꾸셔도 될듯요ㅎㅎ
200만 원 안넘으면 10만 원이든 199만 원이든 가해자 입장에서는 신경안써도 된다는거죠?
과다청구 라고 생각할수도 잇는데

머플러나 범퍼 이상잇을수도 잇으니 솔직히 어느정도 적당선 같긴합니다

운전하시니 아시겟지만 겉으론 멀쩡해도 속안에서 이상잇을수도 잇으니까요
저도 같은 차라서.. 사실 저부분은 분리되어있어서 따로 부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 범퍼를 통으로 바꿔도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 제가 궁금했던 건
200만 원 안넘으면 199만 원이든 10만 원이든 문제될게 아니라는 보험직원의 말이 사실인가.
그것이었습니다~
부딪히고 이상없어도 50은 깨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험료 할증 안되는 기간은 3년입니다.
3년 이야기 하더군요~
앞으로 3년은 조심해야겠네요.
긁힌거면 도색하면 되는데 범퍼 파손은 교체밖에 답이 없습니다 과다청구 아니고요 상황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체라면 저렴한 비용이지만
교체를 안한다고해서 과다청구 이야기한거구요.
뭐 사실 200만 원 안넘으면 상관없는 거 같으니.. 과다청구를 하든말든
신경 안써도 될 거 같네요 ㅋㅋ
  • D.O.T
  • 2017/08/08 PM 08:09
보통 어지간하면 살짝 기스나도 교체하니까요
그게 올해부터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범퍼교체에 렌트면 65만원 정도 예상?
일단 교체는 안한다했구요 ^^
렌트가 1,2일 정도 된다고 하네요.
뭐 아무튼간에.. 상관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다 해결이 되었고
200만 원 안넘는 한도내에서 피해자분이 만족할만한 결과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등급이 25z라면
1년 무사고일 경우 26z가 되면서 더 할인을 받습니다.
200만원 미만 사고 1건의 경우 현재 25z를 그대로 유지 합니다.
200만원 이상 사고일 경우 등급이 떨어져 할증이 됩니다.

2년정도 보험 했었는데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리고 사고 건수 없애고 싶으시면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에게 들어간 실제 비용을
글쓴이께서 보험회사로 입금하시면 사고 기록 없어지고, 내년에 무사고로 등급 상향 됩니다.
그냥 개인 합의 본거랑 똑같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충 상황으로 봐서 근 20년 무사고면 사고 1건 있는거랑 없는 거랑 비용면에서 큰 차이 없을겁니다.
그냥 보험으로 처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항상 이런 말 뒤에 내년에 보험 가입하면서 `왜 보험료가 이렇게 많이 올랐어?` 아니면 반대 경우가 있었는데,
등급도 등급이지만 이건 그냥 전체적으로 보험료가 오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왠만하면 개인 합의하세요. 법이 작년에 바뀌어서 금액 상관없이 3년간 2건 이상 회사돈이 지출되면 어마무시한 할증 붙습니다. 제가 알기론 최대 2배에요. 납득 못하겠다고 개기면 보험사에서 재계약 안해주고 공동인수로 넘어갑니다. 그럼 3배됨. 전 그래서 자차 빼버림. 고령차라 어차피 못 쓰거든요.
일단.. 합의는 이미 상대방이 안한다그러고..
마무리도 잘 되었습니다 ^^
LIG손보 와 삼성화재관련해서 조금 일했었는데

그나마 앞쪽에서 양심적인게 병원에 안간거네요
인사사고가 끼면 할증은 무조건 된다고 보시면 되는 부분이라

뒤에서 접촉한건이면 100%라서 아무이유 없이 병원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앞쪽은 꽁돈이 생기는거죠)
(참고적으로 그냥 평상시 아무 이상없어도 병원가면 2주는 기본적으로 처방됩니다)

과다청구는 아니네요

p.s - 등급할증은 안될지라도 무사고가 아니여서 무사고할인이 빠지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내년 보험료는 오를겁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는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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