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스위치용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2017.08.29 PM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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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을 봤습니다. 

남들처럼 100% 클리어는 태생적으로 불가능한 성격이긴하지만

그래도 제가 비디오게임하면서 유일하게 300시간 넘긴 플레이타임으로

기록된 게임입니다. 

 

 

 

정말 훌륭해요.

이건 게임의 교과서라는 게 있다면 거기 표본으로 심어놔도 될 정도입니다.

런칭타이틀이 아니라 과도기 혹은 말기에 나온 게임이라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엄청난 퀄리티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놀라곤 하네요.

 

 

 

올 초에 일본까지 건너가서 스위치랑 야숨 집어와서는 열심히 하다가

2,3개월 정도 다른 게임들 좀 한다고 손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다시 잡으니

역시나 "정말 잘만든 게임이다" 라는 게 절로 느껴지더군요. 

 

 

 

큰 어려움 없이 라스트보스를 클리어한 게 지난주인데,

지금 다시 회상해보면..... 이런 게임 또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나오긴할까?? 야숨 프로듀서가 계속 활동을 한다면 다시 비슷한 게임이

나오겠지만 시간이 꽤나 걸리겠지요. 뭔가 아쉽습니다. 굉장히 ^^

 

 

 

아무튼... 

지금은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즐기고 있습니다.

몬스터헌터는 거진 한 10여년만인 거 같네요 ㅋㅋㅋ PSP시절 좀 깔짝거리다가

어려워서 집어던졌는데... 지금 해보니 일단은 일본어 비중이 엄청나군요.

일본 10여년 살다왔지만 다 해석하며하려니 시간 꽤나 걸립니다 ㅜㅜ

 

 

 

 

댓글 : 8 개
저도 300시간 넘기면서 게임에 익숙해지면서 그 감동을 잊고있었는데
다른 게임 하다오니까 확실히 움직임부터 다르더라구요
젤다를 계속 하고있으면 어느순간에서부터 엄청난 게임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그저 다른게임들처럼 평 감흥없이 하고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때.. 다른 게임
한번 해보고 딱 다시 잡으면.. "아.. 역시 엄청난 게임이구나" 느끼게 되더군요 ^^
사실 위유 말기 게임이니 ....
스위치 런칭 게임으로 봐야죠~
위유 말기 게임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의 생각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스위치의 런칭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유에서도 구동되게끔 고려하면서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언압 심하나요?
지금 하고있는 몬스터헌터XX에 비해서는 언압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비교적 공략도 잘되어있어서.. 즐기는데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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