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플스4프로 드래곤퀘스트11 소감!!!2018.09.26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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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운좋게 스틸북 포함된 거 구입하고 1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일단 한 줄로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말탈 많아도 드퀘는 드퀘다!!! 겠군요~!!

 

스토리가 은근히 재밌고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전투를

 

캐릭터가 골라서 할 수 있게끔 해둔 것과, 별거 아닌 선제공격 시스템이 은근 전투를 재밌게 만드네요.

 

 

 

 

물론 완벽한 게임은 아닙니다. 다들 지적하는게 두 가지인데, 둘 다 사운드 관련된 부분입니다. 

 

일단 음성이 없다는 것인데요, 이건 정말 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건 무조건 제작비 절감을

 

노린 것이었고, 음성이 있었으면 이 게임의 평이 조금은 더 좋아졌을 겁니다. 

 

 

 

 

 

그리고 BGM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아요.

 

드퀘하면 파판처럼 음악에 비중을 두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 부류입니다. 그래픽보다 사운드죠.

 

허나 이번 드퀘11의 사운드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는 이유는 웅장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배경음악이 좋으냐 나쁘냐만 놓고 본다면..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으니까요 ㅋㅋㅋ

 

오프닝은 웅장합니다. 도쿄 필하모닉이 연주했죠. 게임 내 배경음도 오케스트라는 맞지만 웅장하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듣기에 정말 좋아요. 흥얼거리게되고, 게임을 더 즐겁게 해줍니다. 

 

 

 

 

요즘 게임 음악들이 워낙에 웅장하고 화려해서 상대적으로 안좋게 느껴질 수 있지마는,

 

배경음악들이 전작들의 음악을 어레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입니다.

 

잔잔하고 듣기에 좋지만.. 화려하지 않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단점인데요,

 

새심한 배려가 좀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서 NPC가 지도를 건내는데, 건내는 시늉은 하지만

 

손에 지도가 들려있지 않습니다 =ㅅ=.. 그리고 외나무 다리를 건너거나 사다리를 올라갈 때 동료

 

팬티 좀 볼까하였으나.. 그땐 동료들이 잠시 사라지더군요 ㅋㅋㅋㅋ (팬티 안보여줄려고? =ㅅ=)

 

 

 

 

또 한 가지는..  오픈월드이지만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보이는 모든 곳에 갈 수 있지는 않아요. 캐릭터 점프까지 되는데 이왕이면 모든 곳 다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전 그렇게 느껴집니다.

 

전투 난이도 이외에도, 맵에서의 정보라던가 매우 친절한 편이라서 쉽게 느껴지네요~!! 

 

뭐 이미 발매된지 오래되었고 여러 곳에서 검증된 게임인만큼 JRPG좋아하시는 분들은 금새 빠져드실 겁니다.

 

그래픽은 플스4프로를 정식 지원하는지 모르겠으나 스샷으로 볼 땐 별로였는데 실제 4K TV에서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가끔 프레임 드랍이 있고 오픈월드 배경에 부실한 부분이 듬성듣성 보이지만, 멀리 보이는 풍경이라던가 2D 풍의 

 

캐릭터나 몬스터들은 아주 깔끔하고 귀엽네요 ^^

 

 

 

 

 

 

 

 

댓글 : 16 개
영어 음성 있습니다. 설정에서 바꾸시면 되용~
영어 음성 이상하다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저는 그냥 음성 없이해도 위화감 없어서 그냥 하고있는데,
그래도 바꿔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더 몰입이 되려나용 ^^
처음엔 이상한데 없는건 보단 나은거 같아요

이상한건 주인공의 신음소리 ㅋㅋ 읍 이얍 허 이런게 참...
ㅋㅋㅋㅋ 님 이야기 들으니까 갑자기 음성 들어보고싶네요 ㅋㅋㅋ
오랜 드퀘 팬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전투난이도거 너무 쉬워요...
특히 보스전은 쉽다못해 아주그냥...
저도 FC시절부터 해오던터라.... 과거 RPG에 비하면 쉽게 느껴지는데,
어렵다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영어음성 처음엔 거부감들겠지만 듣다보면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다는걸 아시게될거임

근데 배경음은 진짜로 문제가있음

그 노인네가 하루빨리 저세상을가야하는데
음성 꼭 들어봐야겠군요 ㅋㅋㅋ
근데 전 배경음 잔잔해서 좋던데요~
중반 큰 이벤트 이후로는 전 좀 어려워지는 느낌이더군요
2연속 보스전도 있어서 진땀뺀..
아.. 아직 제가 초반이라 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군요!
쉽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한 플레이에 모든적 강함을 넣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난이도가...ㄷㄷ
초반에 활 쏘고 동료 부르는넘이 일반 난이도는 3씩 뎀지가 들어가는걸 봤는데
제한 넣으니 10이상씩 뜨던...
그 중간 난이도를 원함..
아아.. 전 그냥 기본모드로 해야겠네요~
영어음성 듣다 보니 괜찮더군요.
특히 실비아는 일음이 더 좋기 힘들것 같음 ㅋㅋㅋㅋ

최소한 없는것 보다는 영음이 100배는 괜찮아요...
뭐 당연 일음이 영음 보다 좋겠지만요... ^^;
뭐.. 일음은 원래 없으니 없는셈치고..
오늘 영음 넣어서 해봐야겠네요~
겸둥이 베로니카..~~
베로니카 괭이코스프레 졸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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