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 큐슈 최남단 가고시마를 다녀오다!2018.10.25 PM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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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일본 가고시마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고시마는 큐슈의 최남단에 있는 현으로 매우 따뜻한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도 대부분이

 

반팔을 입고 돌아댕기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러나 일교차가 심한 편이라... 밤에는 좀 쌀쌀합니다.

 

 

 

 

일본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국의 미세먼지가 매우 심하다는 겁니다.

 

한국에 살고있을 땐 전혀 모르고있다가 일본의 맑은 하늘을 보고있노라면 중국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더군요.

 

비가 오거나 구름이 껴있지 않으면 대부분 청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진짜 힐링이 됩니다.

 

그냥.. 하늘만 봐도 여행간 보람이 있다고 생각될 지경이었지요 ^-^

 

 

 

 

시골마을 치고는 시내는 제법 번화하였고 무엇보다도 처자들이 예쁩니다 =ㅅ=;;; 

 

청순하고 예뻐요 ㅋㅋㅋ 작년에 갔던 시코쿠의 처자들(정말 시골 처자들)과는 180도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음식이 기똥차게 맛있습니다. 월요일 밤에 별 기대 안하고 작은 오코노미야키가게에 맥주 한 잔 

 

마시러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지금도 군침을 삼키며 글을 쓰고있을 지경입니다.

 

 

 

 

경치는 절경이에요.

 

그냥 가는 곳 마다 경치가 엄청납니다. 사쿠라지마라고 얼마전에 분화한 활화산이 있는 큰 섬인데,

 

지금도 활활 타오르며 연기를 내뿜꼬있어요. 그런데 가고시마 어디를가도 이 화산이 보입니다. 

 

그래서 어딜가도 절경이더군요. 너무 멋지고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입니다.

 

 

 

 

일본인들도 쉽게 갈 수 없는 먼 도시이지만 한국에서는 저가항공도 많고 

 

비행시간도 1시간20분 내외로 도쿄가는 거보다 훨씬 가까우니 한번들 가보세요~!!

 

 

 

 

댓글 : 12 개
개인적으로는 마늘 팍팍 들어간 가고시마 라멘은 좋아합니다.
게다가 거의 20년 전에 학교 홈스테이로 처음 일본에 갔던 게 가고시마, 그 중에서도 나름 촌동네인 지금 지명 미나미사츠마쪽이었는데,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언젠가 여유 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ㅋ
아아~~ 저는 마늘 들어간 거 안좋아하는데... 돈코츠라멘인 줄 알고 먹었다가 실망했네요~
사쿠라 고향이라는,,,
저도 가보고 싶네요
화산재가 날린다는 말이 많았던데
얼마 전에 화산 분출했을 때 몇 달 동안 화산재 날렸었다더군요~~
지금은 연기만 나요~
가고시마 좋죠. 또 가고 싶음
저도 내년에 또 가볼까 합니다.
이번에.. 이부스키를 못갔네요~
가고시마에 가고싶다.
ㅋㅋㅋㅋ
가고시마에 가고시마
센간엔이랑 사쓰마키리코 공장이 기억나요~
지난달에 다녀왔거든요.
다음에 가면 말씀하신 곳 한번 가봐야겠네요~
사쓰마키리코 공장은 센간엔 바로 옆이었는데 안가셨나요??
안갔습니다~~
저는 여행 스타일이.. 미리 찾아보고 가고 그러지 않아서.. 일단 현지로 가서 거기서 수소문하거나 땡기는대로 돌아다녀요 ㅋㅋ 다음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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