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여친을 여친이라 부르지 못하고.. ㅜㅜ2019.10.28 PM 04:0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여친을 소규모 악기 모임에서 만나서 

 

오늘부로 10일 째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요 ㅋㅋㅋㅋ

 

사귄 건 10일 째지만 알게된 건 6개월 쯤 되었네요!

 

 

 

 

 

아무튼간에,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어서.. 모임 내에서는 커밍아웃을 안 한 상황입니다.

 

지난 주 모임 때, 다른 팀원들 모두 다 있는 상황에서 여친이 가장 늦게 왔는데,

 

제가 문을 열어주었고 여친 모습이 보이자 저도 모르게 손을 잡으려다가 후다닥!!

 

하면서 손을 거두었네요 ㅋㅋㅋㅋㅋ 

 

 

 

 

어쩌면 팀원 중에서 눈치를 채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들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지 

 

여친은 다음 연주회 쯤에나 커밍아웃을 하자더군요. 저도 가끔 이런 상황들이 재미도 있고해서..

 

그러자 했고요 !! 흐흐.......... 아무튼 요즘 행복합니다 힛힛

 

 

댓글 : 53 개
내가 왜 이글을 클릭했을까.. ㅠ
뭘 기대하셨길래~~~ ㅜㅜ
내가 뭘 보자고 이 글을...ㅠ_ㅠ
다들 뭘 기대하셨길래~~~
나랑 싸우자는 건가?
아..아닙니다....... 저 싸움 못합니다!! 흐흐~
죽창 신기전 팝니다
제가 삽니다 ㅋㅋㅋ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들 눈치채더라구요~
그쵸? 우리 팀원들 눈치가 100단이라.. 이미 눈치 챘을지도..
제가 그러다가 6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
띠용~~~
부럽군요!!
ㅎㅎ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도 회사에 숨겼어요! 사람들이 알아채는거랑, 내입으로 공표하는 거랑 다른 것 같아요!
꼭!! 비밀을 유지하시길 ㅎㅎ
아~ 뭔가 공감이 되는군요!!
  • MAGIC
  • 2019/10/28 PM 04:28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써 그때가 아련히 생각 나네요....아 좋았는데...
사귀기 전 썸탈 때가 좋았던 그런 느낌인가요?
여친일때의 여자는 특별하지만 결혼후의 여자는 .....

바가지 긁혀보았는가?
ㅋㅋㅋ 긁혀보고싶군요!!
다행이다.. 죽창들고 들어와서
얼만가요? 제가 삽니다 흐흐
부들부들
많이 추우신 듯.. ㅋㅋ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 퇴근시간이 다 되다는데 이게 무슨... ㅜㅜ
즐퇴되세요~
이미 다 알고있을걸요??
그럴지도요... 저 포함해서 총 6명 밖에 안되어서리..
  • M12
  • 2019/10/28 PM 04:48
재미있는 상황이죠 ㅎㅎ
즐기세요
나름 즐기고있습니다 ㅋㅋ
손가락을 분질럿어야했는데..
ㅋㅋㅋ 싸우실래요?
시비거는건가요??
시비터는 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사람들은 눈치 채고 있을걸요
눈치는 채고있으나 공론화를 안시켰으니 잠자코 있는건가요~
둘빼고 다 알고있을듯ㅋㅋ
둘 빼면 넷인데.. ㅋㅋㅋ 뭐 다 알고 있을지도요!
다 알고 있을 거 같습니다.
답글을 계속 작성하다보니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이게 나라냐!!
이건 나랍니다 ㅋㅋ
모를 것 같죠?

이미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대부분 그래요. 어느 모임이든 금방 티가 나거든요.
그렇겠죠?? ㅋㅋㅋ 티를 안내려고해도 나겠지요..
사내 연애 할 때 그런 재미가 있긴 하죠.
사내연애는 아니지만.. 뭔가 비슷하긴 한 거 같네요 ㅋㅋ
! 와우 판타스틱 !
작가님 요새 자주 오시네용~ ㅋㅋㅋ
몰래사내연애 재밌죠
재밌네요 정말~
여긴 왜 이미지를 못 끌어오는건가... 죽창을.....
죽창일발장전
제가 한 4년정도 이렇게 교회를 다녔었...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