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전자동커피머신 VS 캡슐커피머신2020.11.11 PM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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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비교 감상 글 입니다.

 

전자동커피머신인 필립스 HD8651은 4년 째 집에서 사용중이고,

 

캡슐커피머신인 네스프레소 픽시 C61은 며칠 전 선물 받아서 가게에 놓고 사용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커피 맛만 놓고 보면 저는 전자동머신이 나은 거 같더군요.

 

HD8651 전자동머신은 엔트리급입니다. 전자동머신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어차피 원두에서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저정도면 충분하더군요.

 

 

 

 

캡슐커피머신은 일본에 살 때 사용한 적 있는데,

 

사실 별로 선호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전자동머신은 은근 손도 많이 가고 청소도 자주 해야해서

 

전자동이긴한데 더 귀찮은 느낌인 반면에 캡슐머신은 아주 깔끔합니다 ㅋㅋㅋ

 

 

 

 

물통 용량이 작아서 귀찮을 줄 알았는데, 꽤 오래 쓰더라구요.

 

전자동머신은 켜고 끌 때 물을 많이 소모하고 커피 만들 때도 물을 많이 소모해서 두 잔 뽑으면

 

리필해줘야하는데, 캡슐머신은 너다섯 잔은 뽑는 거 같습니다. 

 

 

 

 

결국.. 맛은 전자동머신, 편리함은 캡슐머신이구요,

 

유지비는 둘 다 크게 차이 없는 거 같습니다. 캡슐이 비싸다 생각할 수 있는데,

 

저렴하게 구입하면 개 당 300~400원 정도이고, 전자동머신은 원두값이 워낙에 천차만별이라서..

 

중급 이상으로만 써도 사실 캡슐머신과 크게 차이 없고 고급 원두 쓰면 더 비싸게 치입니다.

 

 

 

 

기계값은 캡슐머신이 훨씬 저렴합니다 ㅎㅎ 

 

HD8651이 싸면 40만 원 대이고 C61은 20만 원 정도 하네요 ^^ 

 

 

 

 

 

 

댓글 : 16 개
결국 가격대로 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건 그런 거 같아요 ㅋㅋ 맛은 비쌀 수록 맛있는 듯..
결국 편해서 캡슐머신만 쓰는중.
편리한 건 정말 최고인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소의 불편함때문에 캡슐 머신을 씁니다.
맛이 좋아도 관리의 불편함을 견뎌가면서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청소라던가... 좀 잘 하는 편인데,
커피머신 청소하는 건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자주 해야해서..
저도 두개 다 써봤는데 전자동머신 고장나고 그냥 캡슐로 바꿨어요.
고쳐서 쓸수 있는데 아무래도 청소가 가장 큰 문제... 조금만 청소 미루면 내부에 곰팡이 피더군요.
결국엔 편리함으로 갔습니다.
저는 고장나도 집에서는 전자동머신 쓸 거 같네요~
꽤 오래 썼는데 아직 멀쩡해서 다행이지만...
저렴하게 쓰자면 자동머신이 압도적으로 싸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웃긴건 캡슐자체에 리필해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두사서 리필용 캡슐에 투입 => 커피뽑기
전자동머신이 저렴한 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ㅋ
원두를 정말 저렴한 거 쓰면 몰라도... 좀 먹을만한 원두 쓰면 유지비 꽤 부담됩니다 ㅋㅋ
그런데 원두 갈아서 캡슐에 넣어서 그렇게 해도 문제가 안되나요??? 신박한 방법이군요..
제가 원두사서 리필용 캡슐에 뽑아 마시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더 있는 것 같아요.
자주 마신다. - 전자동
가끔씩 마신다. - 캡슐

인쇄가 많다. - 무한잉크 프린터
가끔 인쇄 한다. - 레이저 프린터

위와 같은 개념으로 추천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괜찮은 개념이네요~
전자동 머신 고민하고 있는데 청소는 보통 얼마마다 한번씩 해주나요
믹서기 한번 쓰면 바로 설거지 하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생각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전자동은 자주 반복해서 많이 마실때 효율이 나와요.
청소는 그냥 자주 생각날 때 해주시면 되는데 이건 크게 어려운 건 아닙니다.
500잔에 한번 씩 석회청소 해줘야하는데 이게 좀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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