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우려했던 일이.. ㅜㅜ 알바가 관둔다는군요 =ㅅ=2021.05.20 PM 07:31
지난 1월에 모집한 알바가 어린 친구였는데,
당시 26세 이상으로 모집했지만 꼭 해보고싶다면서 집도 가깝고...
한참 어린 20세 여자였는데 그때 너무 바쁘기도했고 일단 써보자는 마음에
출근하라고했는데 결과적으로 일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이런 알바를 본 적이 없어서.. 시급도 올려주고
생일 챙겨주고 명절 챙겨주고 정말 잘 챙겨줬는데 결국 관두네용 ㅜㅜ
시급을 더 올려주겠다고해도 안된다는군요. 돈 문제가 아니라나.. ㅋㅋㅋ 에효..
알바는 길게 못하는 거 알곤 있지만,
이 친구가 너무 일을 잘해주다보니 여태 사실 제가 좀 편했던 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친구 나가면 또 새로 모집하고 가르치고 시행착오 격고 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ㅋㅋ
그보다도 알바가 안구해지는게 더 문제이긴 하지만요.
저도 나름 프렌차이즈 운영중이지만.. 일이 쉬운 편은 아닙니다. 이 관두는 친구 이야기 들어봐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다들 그냥 고상하게 커피숍 같은 곳에서 편하게 일하고싶어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알바자리가 없다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저처럼 사람 못구하는 곳 엄청 많아요 ㅋㅋ 알바자리가 없다는 건.. 개꿀알바자리가 없다는거고..
일반적인 알바자리는 많습니다. 이휴~~~ 이달 말에 관두기로했는데, 이달 안에는 새 알바를
못구할 거 같네용.. 나가는 친구 말고 또 한 명 더 있긴하지만.. 사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가게 지켜주는 정도라... ㅜㅜ
다음 달부터 고생길이 눈에 훤하네요.
요새 좀 편해져서 퇴근 후랑 출근 전에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이제 좋은 시절 다 갔습니다 ㅋㅋㅋ 님은 갔어요 ㅜㅜ
알바를 구한다해도 한 달 정도는 또 가르치면서 같이 고생해야해서.. 휴..
이렇게 또 고생길 시작이군요.. ㅜㅜ
- 닉네임설정안네
- 2021/05/20 PM 07:33
- 히리♥
- 2021/05/20 PM 07:40
- 하얄레트
- 2021/05/20 PM 07:37
- 히리♥
- 2021/05/20 PM 07:40
- 파가니존다S
- 2021/05/20 PM 07:44
- 히리♥
- 2021/05/20 PM 08:13
- 소녀의 주인
- 2021/05/20 PM 08:12
크크 저도 작년 12월에 님과 거의 비슷한 상황 이였습니다만...
없으면 없는대로 하게 되더군요 ^^;;
- 히리♥
- 2021/05/20 PM 08:13
- ㅤㅅㅣㅋ
- 2021/05/20 PM 08:13
사장님이면 어디 놀러도 다니셔야죠
- 히리♥
- 2021/05/20 PM 09:03
- 소년 날다
- 2021/05/20 PM 08:13
- 히리♥
- 2021/05/20 PM 09:05
- 레몬티I
- 2021/05/20 PM 08:17
영향 있지 않을까요?
- 히리♥
- 2021/05/20 PM 09:05
- 오늘도발기차게
- 2021/05/20 PM 08:28
돈으로 해결할수있는 문제면 돈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히리♥
- 2021/05/20 PM 09:06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