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앤트맨을 보고왔습니다.(스포왕창주의!!!)

마블의 신작 앤트맨을 어제봤습니다. 어제봤으나 오늘 올리는게 이번주는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지옥같았던데다가 내가 어제 폰을 바꾸는 바람에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어느새 새벽 두시 이제 자야겠지.

이상황이라;;; 암튼 어제 보고왔습니다. 조금은 장르를 이제는 확실히 하고가는듯한 느낌의 마블입니다.

마치 스파이무비같은 느낌의 윈터솔져. 화려한 블록버스터의 어벤져스2 스페이스 오페라의 가오갤

그리고 처음이라면 처음인 가족영화같은 히어로 무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어찌보면 스파이디가 합류확정이 아닐시기가 앤트맨 촬영이었을건데 그것을 염두에 둔건지

문따는 기술만 굉장히 뛰어나고 나머지는 그저 사람일뿐인 그것도 진짜 있을법한 딸바보 아빠가 주인공입니다.

왜?? 가장 유명한(다른의미로 ㅋㅋㅋㅋ) 앤트맨인 행크핌이 멘토고 스캇 랭부터인가?? 이런 의문은

소박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되바라지지 못한 히어로는 딱떠오르면 스파이디정도인데 그것의 대체품으로

딱적당한것이 2대앤트맨 스캇랭이라고 생각한것같아요. 이제 스파이디가 합류함으로써 뭐... 그렇지만

개인적인 견해가 앤트맨이 스파이디를 대신하려 하지않았나 싶네요. 아무튼 스케일이 그렇게까진 크진않습니다.

1편만 MCU에서 비교한다면 상중의 성적인것같네요. 무엇보다도 틈틈히 깨알같이 치고나오는유우머도

유쾌했습니다. 좀더 어벤져스 개인영화보다는 가오갤의 코드를 더 닮아있습니다. 의외로 차기작 떡밥은

그저그런데 그저 앤트맨이 팔콘과 싸워 도망갔다 이런 업적(??) 을 세워서 얘가 어벤져스에 자연스레 합류하겠구나

그냥 그것만 대두되고 끝난느낌입니다. 배우는 소박해보이는 폴러드. 그리고 따우리엘!!! 호빗의 사랑놀음

엘프가 나오는데 부성애가 가장짙은 히어로 무비에서 아버지와 절륜했다가 점차 회복될기미를 보이고

공식적으로 머뭇머뭇 스캇과 조금씩 썸을 타는 호프로 나옵니다. 그리고 마이클 더글라스는 제가 2000년대 초반에

영화를 보러다녀서 잘몰라요. 기억하기론 필모에 원초적 본능이 있던걸로... 그것도 안봤습니다. 그냥....

샤론스톤 누나 다리꼬는씬 그것만 봄 ㅋㅋㅋㅋㅋ 아무튼 원래는 진짜 트러블메이커일텐데.

원작중 무슨세계관에선 마누라를 패는 개쌍놈에다가 울트론 창조주입니다. 일단 MCU에선 좀 고집있고

성격있으나 그래도 양심있는 멘토로 나오는데 이배우의 진가가 굉장히 지적이어보이는데 말투는 좀 거칠어요.

가족을 대하는 방식도 조금은 서툽니다. 부성애라는 코드를 잘살리기위해 캐릭터를 잘만든것같습니다.

호프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호빗과는 달리(솔직히 없어도 될 따우리엘!!!)....

그리고 솔직히 그냥 몸집만 작아져서 힘만 그대로이면 블랙위도우의 상위호환이 아닌가 한마디로 아이언맨

못털지않나?? 했는데 팔콘과 격투씬도 그렇고 의외로 기계를 갖고 놀고 무엇보다 개미를 군대처럼 쓰는게

굉장히 흥미롭고 생각보단 약하지않겠더군요. 전체적으로 영화보단 잘만든 미드를 보는느낌이지만 첫타석부터

홈런을 잘안노리는 마블의 성격이 드러났다고봅니다. 아무튼 좀 재밌게 봤고요. 처음 작아지는씬은 굉장히

오 3D로 보면 깔쌈하겠다.(막상저는 3D효과를 못느끼지만;;;) 란 생각도 드네요.

뭐 이제와서 MCU 블루레이를 안모으기도 뭣하고 재미도 나름 괜찮아서 블루레이도 기대가됩니다.

쿠키영상을 하나만 보고나와서 어떻게 나중에 한번 더볼지 으으.... 시간이 없는데...

[타카토 요이치]

나머지 하나의 쿠키영상은 의미는 크지만 너무 짧았어요
근데 뭐 쿠키영상이 원래 그런거죠 뭐ㅎ

[릿곰]

헐 두번째 쿠키가 소름 쫙인데
그걸 안보시다니 ㅠㅠ

[torresmania]

대충내용을 찾아는 봤는데 아니 언제 마블이 두번째 쿠키는 없엌 ㅋㅋㅋㅋㅋ

이런걸봐서 쿨하게 나왔더니 있네요 ㅠㅠ

[죠니·라이덴]

두번째가 아마 시빌워 관련이라 보면 좋죠.

[푸르딩뎅]

님이 쓰신 글 천천히 다시 읽어봤는데
2번째 쿠키를 안봤는데 이런글을 쓰셨다고요? 대단

[분노의 호두과자]

개인적으로 루이스의 감초역이 너무 좋았음. ㅋㅋㅋ

[슴세경♡]

2번째 쿠키가 캡틴아메라카가 버키 앞에서 도와줄 사람 필요하다고 하고 팔콘이 엔트맨을 언급하면서 끝나죠

[슴세경♡]

전 기차가 감초였던거같네요... ㅋㅋㅋ 관객 다 대폭소

[레트로펑크]

2번째 쿠키맨 마지막 멘트가
아이언맨 3 마지막 멘트랑 똑같던데..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