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산 여름휴가 성수기가 언젠가요??

휴가를 가긴가야되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부산여행이 괜찮았다고

성수기를 피해서 가보자고 하십니다. 근데 여름에는 부산이 솔직히 완전 사람이 가득하잖아요??

그래서 일단 성수기를 알아보고 여행일정을 짜볼생각입니다.

혹여 부산에 사시는 마이퍼님들 언제쯤에나 가야 사람에 덜치이고 여행갈수있을지 여쭤봅니다.

[흑둥이]

여름에 부산 비추 합니다. 물반 사람반... 비교적 깨끗한 동해나 제주도 추천!!

[torresmania]

아예 여름에는 그냥 성수기인가 보군요. ㅠㅠ

그러면 근처 워터파크나 가야쓰것네요.

[디미는디미디미해]

저도 부산은..사람도 많고 사람많으니까 성수기에 부르는게 값이고..
동해쪽 강릉도 괜찮던데여

[기름손가락]

성수기 피하려면 지금 비올때 오셔야해요...

[시로부기]

장마끝나고 가을올때까지 쭈욱 성수기라고 보심되요
사람에 덜치이시려면 해운대말고 송정이나 다대포쪽
가보시면 성수기라도 한산합니다. 물론 주말에는 어느
해수욕장이든 붐비지만요.

[seruwing]

여름에 부산은 날씨 좋은 주말은 모두 피해야하구요. 평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람에 덜치이는 일정이라면 최소 8월 말경부터 9월 초 정도라 생각됩니다.
지난 주말은 비가와서 그렇지만 그 전주만 하더라도 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았죠.

어머니께서 부산이 좋으셨다하셨으면 저 정도 일정에 맞추시면 될듯합니다.

[절도공사]

보통은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관광객이 몰려옵니다
서면이나 남포동은 그냥 사람이 많아서 비수기에도 별 차이가 없고
해변의 경우엔 성수기가 끝나고도 한동안은 사람이 많은데
대충 '밤에 선풍기를 켜지 않아도 되는 시기 or 발만 담궈도 아주 시원' 이런 시기가 되어서
토박이들이 해변가에 나와서 즐기기 시작할때쯤 가시면 될겁니다.

이게 콕 찝어서 정확히 언제라고 말할수가 없지만, 최소한 해수욕장이 공식적으로 폐장된 이후를 노리는게 좋을겁니다.

[남자는레프트]

9월되야 비성수기 들어갑니다.(9월 중순쯤?) 7~8월은 부산사람인 저도 바닷가 또는 남포동 쪽은 잘안갑니다.
그시기엔 원래 돈 안받던 주차공간에도 다 자리치고 앉아서 돈받고있고.
파리날리던 씨앗호떡집들도 줄서서 기다려야하고
가뜩이나 여름엔 습도가 높아서 덥고 짜증나는데 줄까지 서고 바가지 쓰고 하면
저도 짜증나는데 외지에서 온 분들은 오죽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초겨울~늦겨울 사이의 부산이 좋습니다.

[kang.h.c.]

몇년전에 결혼 기념일겸 부산 놀러갔는데
숙박시설은 5월부터 성수기 요금 받았던 기억이
일반 해수욕장은 7월부터일꺼에요

[썬더치프]

장마 끝나면 성수기라 보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