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드라마] 인피니터워에서 불쌍한 캐릭터들. (스포있음!!!!)2018.04.28 PM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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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스포가 아주 많습니다

 

안보신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1. 스파이더맨 

 

드디어 인턴십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취직을 하며 기뻐하던

 

파커군. 결국 타노스를 막지못해서 간택받아 사망했다.

 

홀로 고군분투하며 외조카의 사춘기 까지 감당하던 섹시한

 

숙모도 의자에 앉길 좋아하던 베프도 그 소식을 들었으면

 

제 일처럼 기뻐했을것이다. 축하파티 조차 열어보지 못하고

 

죽고말았다. 물론 피터 파커는 재능충만한 인재였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취직이 쉬운게 아니다. 심지어 꿈의 직장인 어벤져스

 

아니던가 출근 첫날에 외근나갔다 사망한 피터사 너무 불쌍하다.

 

2. 스타로드

 

엄마도 아빠도 죽었고 심지어 하드보일드했지만 친부 못지않았던

 

천사 양부도 사망하며 정신적으로 기댈곳이라곤 가모라 뿐인데

 

장인어른이 보석하나 얻겠다고 가모라를 비눗방울 터뜨리듯

 

터뜨렸다. 양부에 이어 썸녀를 잃자 당연히 빡돌아서 장인어른

 

수정 펀치를 먹였다가 장인어른의 간택을 받아 삼도천을 건너고

 

말았다. 물론 4편을 위한 빅픽챠 트롤링이었지만 하드트롤러

 

애칭을 갖고 말았다.

 

3. 스칼렛위치 

 

비전과 볼빨간 사춘기 처럼 썸을 타더니 이견 차이로 심하게

 

다툰끝에 결국 꽁냥꽁냥한 커플사이가 되었다. 그 꼬라지를

 

못본 커플 브레이커가 친히 남자쪽에 깽판을 쳤다.

 

결국 보라색 호머 심슨이 우주 절반을 조지려는 계획을 막기위해

 

연인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막은줄알았는데 의사 한분의 레어템

 

으로 연인이 예토전생을 당하고 보석을 얻겠다고 뚝배기가 깨

 

지면서 죽는걸 다시 봐야만했다. 절망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간택받으며 자신도 사망한다.

 

4. 토르

 

엄마는 살해당하고 아빠는 동생땜에 맘고생만 하다가 죽고

 

친구들은 줄초상나고 숨겨진 누나는 눈 하나를 조지고 

 

고향은 없어졌다. 고향을 희생시켜가며 지켰던 백성 절반은 

 

보라색 호머심슨이 조지고 또 친한 친구이자 충신이 죽고

 

애증의 관계였던 의붓동생도 사망했다. 왠만한 일은 호탕한

 

웃음으로 넘기던 그 쾌남이 이번만큼은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결국 니가 망치의신이냐?? 아뇨 도끼의 신인디요!!

 

를 외치며 보라색 호머심슨의 가슴팍에 도끼를 꽂았으나

 

불굴의 심슨이 우주 절반을 죽이면서 완전한 복수에는 실패했다.

댓글 : 4 개
토르 이렇게 써놓고보니 제일불쌍하네...
개불쌍한 파커.. 그놈의 능력때문에.. 자기가 죽는걸 예감하는 단하나의 캐릭터 였던거 같아요..ㅠ.ㅠ
스파이더맨이 너무 약하게 나온거 같아 팬으로써 조금 아쉬움
강화되서 나왔으면...
그나마 이번에 스파이더센스가 발현된것같아요. 타노스가

그만큼 거대한 위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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