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빅히어로 감상후기(스포)

새해 겨울 항상 북미보다 2달늦을때 개봉해주는 디즈니 영화 신작 빅히어로를

보고왔습니다. 일단 단편 '피스트'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개덕후인 저에겐 3배로요 ㅋ

이제 본편얘기로 넘어가서 역시 디즈니입니다. 가족영화로 손색없을것을 뽑아놨어요.

어린이용 가오갤보는느낌?? 걔네는 공돌이지만 팀업이 완벽하진못하고 결성도 엔딩에

가야 제대로 됩니다. 더빙으로 봤는데요. 약속된 승리의 디즈니 더빙 ㅎㄷㄷㄷ

동생은 자막도 봤는데 베이맥스는 놀라운 싱크로라고.

일단 캐릭터성은 베이맥스가 하드캐리합니다. 한국인이라던 고고고 와사비고 허니레몬

이고 프레드고 좀은 부족한 느낌? 그냥 히로도 캐릭터성을 좀 떨어지지만 뭐랄까요

일본 만화 보는느낌을 디즈니가 다룬다면?? 그느낌입니다. 가족의 죽음이 계기가

된다던가 공돌이 캐릭터들도 어디 일본 만화 캐릭터에서 본 그런느낌??

왜색이 짙네 마네 논란이 일었는데 그냥 동양풍 중국 + 일본 짬뽕느낌??

고고가 한복만 입었어도 ㅂㄷㅂㄷ.... 이런논란은 기레기들 사이엔 없을겁니다.

그리고 베이맥스 내가 살다살다 풍선로봇에 이렇게 빠지는건 처음인듯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일본만화 스토리같지만 좀더 아이들쪽으로 연령대를 낮춘느낌이 강합니다.

영상미 자체도 좀 좋았고요. 그렇다해도 라푼젤이나 겨울왕국에 비하면 아쉽네요.

특유의 노래도 안나오고 ㅠㅠ 주먹왕랄프에 더 가까운느낌입니다.

그렇다해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역시 디즈니다. 싶을정도로 잘뽑아냈습니다.

베이맥스 때문이라도 블루레이는 살것같네요.

P.S. 이모가 이쁘더군요. 토이스토리 앤디 어머님도 그렇고 3D 중년 여성캐릭터는

다 한미모 하는것같아요. 이모가 진짜 제일이쁨.

[Frozen_Elsa]

캐스 이모가 미모 하드캐리.

[torresmania]

이모님 흐뭇하더군요. 허니레몬은 너무길어서...

[1000리안]

중국문화? 빅히어로에서 중국문화같은건 딱히 못봤는데.

[torresmania]

마치 동양의 막연한게 굳이 일본색이니 이러는게 쬐까 걸리더군요.

중국문화라는게 아니고 그저 일색이 짙게 깔렸다라는게 개소리라 이겁니다.

동양색이 강한건 맞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