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자동차에 돈 많이 들어가네요2015.07.24 PM 02:1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제 이름으로 첫차 중고로 뽑았는데 찾아보니 이것저것 차에 관해 지식이 늘어나다보니 사는것도 많아지네요

약 한 200불어치 썼는데 쓴 리스트를 보자면

1. 마이크로파이버 타월
2. 마이크로파이버 스펀지
3. 왁스
4. 클레이 바랑 비슷한 스펀지
5. 클레이 바 윤활류
6. 캐빈 필터
7. 엔진 필터
8. 분무기
9. 세차용 양동이 모래 막이(?, 세차할때 물 양동이 아래에 넣어서 모래같은거 안뜨게 하는건데 뭐라고 불러야할지)
10. 차 세정제
11. 세차용 마이크로파이버
12. 엔진 클리너
13. 3.5mm 케이블
14. 마이크로파이버 타월 (더 삼)
15. 시트 클리너
16. 타이어 공기압 체크
17. 브러시 (엔진룸 클린하려고 삼)
18. 냉각수
19. 라디에이터 클리너
20. 윈도우 워셔액
21. 오일 받이
22. 깔때기

사야할것/해야할것
1. 엔진오일
2. 오일 필터
3. 라디에이터 flush 할 증류수
4. 타이어 로테이션
5. 아마도 타이어 교체(길면 1년탈듯)

200불밖에 안써서 다행이긴한데 냉각수는 자가 교체할 예정인데 엔진오일이랑 필터는 정비소 안가면 왠지모르게 지저분해질것같아서 정비소 가면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갈것같네요.

내 이름이 들어간 차가 있다보니 차 없을땐 안들어가던 돈이 쭉쭉 나갑니다...

차는 역시 게임이나 컴퓨터보단 비싼 취미인거같습니다...
댓글 : 6 개
서킷까지 다니기시작하면 진짜 돈이 줄줄 새더라구요 ㅜㅜ
첫차 샀을때 이것저것 달아주고 싶은것 정말 많지요. 딱 몇달만 참으세요....차에 돈들이기 시작하면 무섭습니다.
세차, 자가정비니 저 금액이죠 ㅋ 튜닝에 재미들리면 ㄷㄷ
1년에 1000만원정도?
전 차에 그 흔한 방향제 하나 없네요 -0-...
그리고 냉각수는 교체하실 필요 없습니다. 요즈음 차는 누수가 있지 않고서야 교체 하실 이유가 없어요.
  • dix
  • 2015/07/24 PM 02:50
제가 타는 차가 어제 갑자기 후진이 안되 맡겼더니 미션 수리비가 55만원 나왔습니다...
오늘아침 차 받아 사무실 돌아오는 와중에 제 입에서 욕이 그렇게 버라이어티하게 찰지게 나올수 있음을 확인하고는 아직 인간이 덜됬음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저희 팀원들이 자꾸 툭툭 건드리네요. 주말 철야 확정...
어디 하소연할데 없어 방황하다(일해라...) 덧글 남기고 갑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