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상] 신세계 감독 신작 VIP 소감입니다.[누설X]2017.08.25 PM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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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조로 보고 온 영화 VIP 입니다.

 

먼저 간단 소감은

'완성도가 신세계보다는 못하고 다양한 배우들이 나오면서 모두가 제대로 섞이지는 못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영화 한 작품으로서의 볼만한 재미는 갖춘 영화'

입니다.

 

먼저 이 영화가 개봉전의 시사회의 평이나

개봉직후의 여러가지 문제로서 과하다고 지적이 된

폭력적인 묘사도 확실히 요즘 근래에 개봉한 영화들 중

폭력표현 수위가 가장 심한 부분이지만

초반부가 주로 그러하고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중반에는 그래도 심한 표현이 나오는게 줄어들어서

그런대로 참고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와 비슷한 영화로 아수라 정도의 폭력 표현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고 있고, 이 영화도 비슷한 정도여서

그런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역 배우들이 등장하는 만큼 등장인물들도 많고

주연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 외에

순수하게 영화의 이야기로서 몰입해서 보는 재미나

전개가 감독의 성공작인 '신세계'보다는 부족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점점 보면서

몰입이 되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보기전에는 흥행 부도수표 배우 둘이나 있던 것에 우려가 크긴 했지만

김명민은 생각 이상으로 주역으로 잘 이끌어서 나가게 연기 한 것 같고, 가장 아쉬우면서

뭔가 혼자서만 영화에서 잘 섞이지 못한채 기름처럼 떠있는 것만 같던 느낌이 들었던 배우

장동건의 경우가 등장인물들 중 가장 깨는 이미지만 기억나게 해서 아쉬웠습니다.

이 외에 이종석, 박휘순, 피터 스토메어 등등은 안정적이고 좋은 연기와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또한 신세계도 액션이 적기는 했지만 후반부의 엘리베이터 씬이 강렬하게 기억이

남아서 액션으로 볼거리가 만족스러웠던 경우지만

이번 VIP는 액션으로의 볼거리는 신세계보다 약하고 나오는 부분도 적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야기로서의 만족감이나 완성도는 

부족하지 않아서 이야기로서의 힘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반부에는 신세계에서는 엘리베이터 씬이 있으니 VIP는

자동차 추격이라도 좀 있겠지 싶었는데 그런 것도 아니어서 단순 많은 볼거리로서의

강렬한 걸 원한 것에는 좀 어긋나서 아쉬웠지만 이건 기대하는 부분이 많은 분들마다 다른 것이니

지극히 개인적인 아쉬운 면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수라 처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여지가 있는 영화라서 다른 분들에게

쉽게 추천드리기 어렵고, 제가 전작인 대호를 본적이 없어서

비고는 불가능 하지만 아무래도 감독이 잘 만들어서 성공했던 신세계와 비슷한 느와르 분야이다 보니

신세계 정도까지는 아니더라 기본적으로 보는 재미는 있어서

평작 이상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댓글 : 2 개
박휘순은 개그맨이에요....ㅜ박희순 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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