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일러]공포의 외인구단 결말이;;2012.05.18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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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부상으로 야구가 힘들어진 혜성이는 엄지에게 그 당시 돈으로 8천만원을 고스란히주고 외인구단 지옥훈련을 가고

소식이 끊긴 사이 엄지는 그 사이 혜성의 라이벌인 마동탁이랑 결혼하고 애까지 생김.

그리고 지옥훈련에 돌아온 오혜성은 멘탈붕괴. 그후 마동탁과 오혜성의 야구 시합이 있었는데

마동탁이 별 쑈를 해도 혜성이를 못 이겨서 3연패 이후 자살쑈

엄지가 그걸 보고 오혜성에게 한번만 져 달라고 부탁

혜성이는 그 말대로 9회에 마동탁 타구를 안면에 받아서 실명하고

혜성이 팀 감독은 시합 진 거에 충격받아서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엄지는 충격으로 실성해서 정신병원으로 가게되고 마동탁은 엄지랑 이혼.

나중에 엄지동생이 실명한 오헤성을 데리고 실성한 엄지에게 데려감

둘이 눈물바다....그 장면을 보는 마동탁은 네가 이겼지만 난 진 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마무리

정말 ㅎㄷㄷ한 결말
댓글 : 13 개
만화책결말이 저거죠

참 소름돋음
중간에 까치대신에 오혜성이라고 써도...
만화책보면 장난아님.. 엄지도 썅년...동생도...

아무튼 저시대때 저런 내용의 만화를 만들었따는게 참... ㅋ
혜성만 병신된거죠 진짜..스토리보면 소름돋음
만화책이나 영화나 엔딩이 엄청 찝찝함,,
진짜 공포의 외인구단은 내용 자체가 공포죠.

정상인 인간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이코패스적 만화. 저 시대에 저런 시나리오 나왔다는게 신기할정도.
여담으로 이현세 만화 역사 한국사에서는 외인구단 등장인물 이름(까치, 마동탁, 엄지, 백두산)을 그대로 쓰죠;;
노래도 있잖슴.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결론은 엄지c8年
사실 주인공 3명 다 제정신이 아님
엄지 ㅅㅂ년.

근데 웃긴건 이현세 친 딸 이름이 이엄지 ㅋ
최재성은 옛날에 잘나가던 청춘스타인건 알았는데, 외인구단에서 엄지역활로 나온 분이 저 아줌마였다니
원래 저거임.

그리고 2009년에 나온드라마는 결국 조기종영 ㅋㅋㅋㅋㅋ

엄지는 희대의 썅년이란말은 엄청공감임. 어장관리의 최고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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