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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니어스] 편집으로 가려진 부분들2013.12.30 PM 10:3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MFM5
4화 해달별에서는 가넷 배팅이 통편집됨.
예고편으로 보면
이두희 4개, 노홍철 2개, 홍진호 5개, 유정현 3개, 조유영 12개, 임요환 3개, 임윤선 4개 이상민 4에서
이두희 8개, 노홍철 4개, 홍진호 5개, 유정현 3개, 조유영 16개, 임요환 3개, 임윤선 5개, 이상민 7개 임
여기서 은지원한테 배팅한 이두희, 노홍철, 이상민은 올인 및 대다수를 배팅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보여줌
은지원이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있지 않는한 이런 배팅은 할수가 없음.
그리고 이은결한테 정보를 알려준 홍진호, 유정현은 배팅 자체를 안함.
즉, 방송에서는 둘이서 얘기하고 셋이서 얘기해서 몰래 배신하고 이런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미 배팅 분위기가 은지원한테 몰렸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래서 콩이 빡친거고.
콩과 유정현은 정보는 몰아주더라도 질게 뻔해서 가넷을 걸 수 없었고,
임변은 팀 패배의 책임에 대한 눈치를 봐서,
임요환은 콩과 같은 기분으로 이 상황을 이용해서 가넷을 버는게 탐탁치 않았다.
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음.
참고로 이번주 지니어스 게임은 PD 말대로 인간의 욕망과 이해관계를 가감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낸 편이라 생각하는데
노홍철은 친목이라는 욕망
이두희와 조유영은 명분을 버리고 순간적인 자기 만족과 합리화라는 욕망을 마음껏 누림
이번화가 방송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정말 엄청난 부정적 반응이 일어났는데
사실 단순한 예능으로 넘어갈수도 있지만
우리 사회의 현실과 맞물리다보니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생긴거 일지도...
댓글 : 21 개
- Vaaacation
- 2013/12/30 PM 10:39
이런 내막이 있었군요
- 영광의순간
- 2013/12/30 PM 10:40
누구도 욕할 수는 있지만 일어나는 일이죠. 홍진호가 배신이 통용된다고 했는데 배신을 넘어서 다른 어떤 것도 다 허용되는 겁니다. 지니어스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사회가 그렇죠. 시청자 입장에서는 항상 재미만을 추구하지만 게임에 속한 사람들은 돈, 자존심이 달려있는 문제라 시청자는 거의 안중에 없죠. 오히려 이런 사건들이 지니어스의 리얼리티를 더 살려주는 듯 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 게임중독자..
- 2013/12/30 PM 10:40
그나마 시즌2에서 건질만한 인물은 임윤선 변호사와 의외로 초반에 떨어진 남휘종이였네요
남휘종도 사자뽕만 안취했어도 처음부터 떨어지진 않앗을탠대 살아 남았으면 뭔가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을거 같네요
남휘종도 사자뽕만 안취했어도 처음부터 떨어지진 않앗을탠대 살아 남았으면 뭔가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을거 같네요
- 연두별
- 2013/12/30 PM 10:49
숲들숲들 사자뽕 남휘종이 4회에 이르러서 재평가 받는 분위기...
혐유영 보고 남휘종 보니 1화때의 사자뽕을 보고 깠던 내가 다 미안할 정도...
혐유영 보고 남휘종 보니 1화때의 사자뽕을 보고 깠던 내가 다 미안할 정도...
- 연방의사관
- 2013/12/30 PM 10:54
저도 남휘종이 살아 남았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 슬픔속에널지워야해
- 2013/12/30 PM 10:42
저한테는 그냥 쓰레기 프로그램이네요..데스매치 방식이 가장 마음에 안들어서 안보는 프로그램...
- 글리젠 마스터
- 2013/12/30 PM 10:55
쓰레기 프로그램이라니; 숲들숲들
- 연두별
- 2013/12/30 PM 10:48
"이두희와 조유영은 명분을 버리고 순간적인 자기 만족과 합리화라는 욕망을 마음껏 누림"
이 멘트만으로 설명이 가능한 4회에서의 혐유영과 혐두희의 행동... 어휴..
이 멘트만으로 설명이 가능한 4회에서의 혐유영과 혐두희의 행동... 어휴..
- 글리젠 마스터
- 2013/12/30 PM 10:55
저 이은결짤 간지 쩌네요 ㅋㅋㅋ
- 月요일 소년
- 2013/12/30 PM 10:55
조우영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
이두희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
이두희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 月요일 소년
- 2013/12/30 PM 10:56
숲들숲들씨 돌아오세요 엉엉 ㅠㅠ
- 아.저.씨Follow Me
- 2013/12/30 PM 10:56
배신이 통용되니 자기이익을 위해서 혹은 그 외의 이유로 다시 배신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은결님의 배신은 인정하고 조유영님과 이두희님의 배신은 인정 안하더라구요..
물론 방송이다 보니 편집으로 못본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번 회차가 참 찜찜하면서도 재밌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은결님의 배신은 인정하고 조유영님과 이두희님의 배신은 인정 안하더라구요..
물론 방송이다 보니 편집으로 못본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번 회차가 참 찜찜하면서도 재밌었어요~
- 연두별
- 2013/12/30 PM 10:59
다시 배신할 순 있는데 '그 배신에 명분이 없다'는게 가장 크게 비난 받는 부분입니다.
마이피 주인양반이 말씀하신 대로 "이두희와 조유영은 명분을 버리고 순간적인 자기 만족과 합리화라는 욕망을 마음껏 누림"이라는 표현 외에는 둘의 배신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단지 이렇게 실익 없는 욕망의 발현을 위한 배신만 누리게 되다간 앞으로의 게임에서 배신을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익이 발생하기는 커녕 명줄만 재촉하는 셈인데요.
마이피 주인양반이 말씀하신 대로 "이두희와 조유영은 명분을 버리고 순간적인 자기 만족과 합리화라는 욕망을 마음껏 누림"이라는 표현 외에는 둘의 배신을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단지 이렇게 실익 없는 욕망의 발현을 위한 배신만 누리게 되다간 앞으로의 게임에서 배신을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익이 발생하기는 커녕 명줄만 재촉하는 셈인데요.
- 게임중독자..
- 2013/12/30 PM 11:01
이은결은 배신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콩팀에게 자기 모든걸 걸었고 목숨걸고 정보를 재공 했으니까요
배신이라 해도 그만한 명분과 이유 그리고 약속한것들 지켰습니다. 그러나
이두희 노홍철 조유영은 명분도 없었고 이은결이 약속했던 2가지 약속을 지켜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긴 해줄거 다해준것 마냥 데스까지 책임질 이유가 없다면서 이은결에게 빼먹을거 다 빼먹고
버렸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신이라 해도 그만한 명분과 이유 그리고 약속한것들 지켰습니다. 그러나
이두희 노홍철 조유영은 명분도 없었고 이은결이 약속했던 2가지 약속을 지켜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긴 해줄거 다해준것 마냥 데스까지 책임질 이유가 없다면서 이은결에게 빼먹을거 다 빼먹고
버렸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연두별
- 2013/12/30 PM 11:03
그나저나, 이은결과 혐유영-혐두희를 동급에 놓는 사람들이 제법 많네요.
보는 시각이 이리 다를 줄이야...
보는 시각이 이리 다를 줄이야...
- 아.저.씨Follow Me
- 2013/12/30 PM 11:09
짧은 시간에 한화분을 뽑아야되니 편집으로 이은결님이 언제 접촉을 했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세히 안나왔고
그냥 쪽지 던지고 상대편에서 믿어보자는 식으로 나와서 더 생각들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유영님은 이은결씨가 없는 상황에서 자기의 선택으로 이상민님과 임변호사님을 탈락시켜서
더 도움이 안되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 같구요..
아무튼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쪽지 던지고 상대편에서 믿어보자는 식으로 나와서 더 생각들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유영님은 이은결씨가 없는 상황에서 자기의 선택으로 이상민님과 임변호사님을 탈락시켜서
더 도움이 안되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 같구요..
아무튼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크의떡맛
- 2013/12/30 PM 11:14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만약 이은결이 자신의 생존이 아니라 가넷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배신을 했다고 해봅시다.
시즌 1에서도 가넷의 거래는 유동적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이은결이 상대팀을 승리로 이끌고
'자 이제 가넷을 달라' 라고 요구했는데 노홍철, 이두희, 조유영이 '우리가 가넷을 줄 이유가 없다' 라는 되도않는 말을 한것과 다름 없습니다. 앞으로 가넷의 총량이 점점 많아질수록 가넷거래가 활발해질텐데 이런식의 일방적인 거래 파기가 허용된다면 방송이 얼마나 개판이 될까요.
정확히 말해드리면 이은결이 한건 배신이 맞습니다. 하지만 조유영과 이두희가 한건 배신이 아니라 단순히 일방적인 계약파기에요
시즌 1에서도 가넷의 거래는 유동적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이은결이 상대팀을 승리로 이끌고
'자 이제 가넷을 달라' 라고 요구했는데 노홍철, 이두희, 조유영이 '우리가 가넷을 줄 이유가 없다' 라는 되도않는 말을 한것과 다름 없습니다. 앞으로 가넷의 총량이 점점 많아질수록 가넷거래가 활발해질텐데 이런식의 일방적인 거래 파기가 허용된다면 방송이 얼마나 개판이 될까요.
정확히 말해드리면 이은결이 한건 배신이 맞습니다. 하지만 조유영과 이두희가 한건 배신이 아니라 단순히 일방적인 계약파기에요
- 오크의떡맛
- 2013/12/30 PM 11:18
명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시즌 1에서는 팀을짜거나, 동맹을 맺거나 하는등이 서로 거는것이 없는 관계는 수도없이 깨졌습니다. 이게 배신이고요. 그런데 서로 가넷을 걸거나 정보를 걸거나 하는 상호간의 계약은 무조건 지키는것이 암묵적인 룰이었습니다.
- .반니스텔루니.
- 2013/12/30 PM 11:00
이은결이 룰브레이커 한번 해보려다가 친목질에 저격
- KEDiT
- 2013/12/30 PM 11:06
저도 이번이 시즌 1, 2 통틀어서 가장재미없었네요..
- 루돌프
- 2013/12/30 PM 11:08
이은결의 배신은 본인이 위험부담을 안고 한거고
조유영 이두희의 배신은 안전하게 이용해먹고 버린거라 같을순 없죠
배신을 용납 못한다고 처단했는데 둘은 더 심하게 배신을 해버리니 욕먹는건 어쩔수없을듯
조유영 이두희의 배신은 안전하게 이용해먹고 버린거라 같을순 없죠
배신을 용납 못한다고 처단했는데 둘은 더 심하게 배신을 해버리니 욕먹는건 어쩔수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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