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령화의 그림자, 치매2015.04.30 P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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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입니다





2006년 2월 1일, 교토시 후시미구(伏見 区) 카츠라 하천 부지에서 피고 카타기리 야스하루(무직)가

치매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반 자살을 시도한 사건의 첫 공판이 19일 열렸다.

사건의 내용은 치매 어머니의 간병으로 생활고에 빠져 어머니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는 것.

카타기리씨는 어머니를 살해 한 뒤 자신도 자살을 시도했지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것.

카타기리씨는 부모님과 3명이서 생활하였지만, 95년에 아버지가 사망했다. 그 무렵부터

어머니에게 치매증상이 와서 혼자 간호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05년 4월경부터 밤낮으로 역전을 배회하는등으로 경찰에 보호되는 등 증상이 악화됐다.

카타기리씨는 휴직한 후 데이케어를 이용했지만 간병으로 인한 부담으로 9월에 은퇴.

생활보호신청은 실업수당 등을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다.

간호와 병행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하고 12월에 실업보험의 혜택은 중지되었다.

카드대출 빌리려해도 한도를 초과해 간병비나 아파트 대금을 지불할 수 없어 2006년 1월 31일 동반 자살을 결심했다.
댓글 : 14 개
이런 거 보면 정말 마음이 답답합니다.
하.... 슬프다..
치매는 암보다 무섭다
진짜 부모님이 치매 안걸리고 조용히 편안하게 가시게 되는 것만 바랄뿐
치매 한분 계시면 집안 풍비박산...
간병인이 못견디고 저렇게됨
진짜 치매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그나마 많이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가끔 칼 부림도 보고 사고도 좀 치시고
초기에는 가끔씩만 정신이 나가니 다른곳에가서 많이 대려오기도 했고..
이것도 아는 사람들만 안다고 나라에서 이런저런 도움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있는데 그것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음
그리고 왜 담당자만 오면 정신이 돌아오시는지는 의사도 모르갰지
그러게요. 정말 치매는 답이 없어요.환자는 천국, 가족은 생지옥.

슈퍼주니어 리더 아버지가 못견디고 살해,자살한 대표적인 저런 케이스지요.
헐 그런일이 있었군요...;;
병수발 9년했습니다 조부님이셨조 돌아가시기 3년전 치매가 오셨습니다.
저에게 치매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살할것입니다.
정말 치매 무섭죠..안격어보면..ㅎㄷㄷ 합니다
누구는 그럼 우리 어릴때 부모님이 보상펴분거 생각안하냐..똑같은거다 하는데..치매간호 안해본 사람이나 하는말..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뭐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지..
http://blog.naver.com/rachelkim916/220299629339
판결 내용입니다
그러고보니 외할머니도 돌아가시기 몇년 전부터 사람을 잘 못알아보시고 그랬었는데..
  • JOSH
  • 2015/04/30 PM 02:04
아들이 정말 효자다.. T-T
치매 앞에는 정말 뭐도 없어...
친구 어머님이 ......치매이신데..
어머님께 인사드렸더니 xx왔구나..
하고 인사를 받아주더군요
내심 걱정보다 안심이 되었다 싶었는데
갑자기 xxx왔구나 또 반겨주시던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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