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가난한 학생들의 대입 진로 상담2015.08.21 PM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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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 귀족들이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라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댓글 : 8 개
이과도 전화기 말고는ㅠ
좋은 글이네여
사대 역사교육을 전공하면서 올해 졸업예정인 사람으로서 정말 확 와닿는 글이네요.
전 고1때 이미 교사로 진로를 정해서 사대에 들어왔지만 임용의 힘든 현실과 앞으로 해야할 고시 생활을 우리 집안이 얼마나 버텨줄지에 대한 불안감과 죄송함이 겹쳐서 마음이 뒹숭생숭 합니다ㅠ
역교과는 진짜 취업하기 헬이라고 ㅎㄷㄷㄷ
남보다 잘하거나 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게 아닌데 진학에 있어서 현실적이지 못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많긴합니다. 오히려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 진로선택을 현실적으로 해서 이미 30대 이전에 자식이 나름 자립도 하고 부모 지원하에 결혼도 무리없이 해 내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경제적 여유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자식의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걸 극복하려면 경제적 능력외 부모의 역할이 참중요한데 현실은...
맞는 말 ㅋ
  • 25BQ
  • 2015/08/21 PM 04:22
지금와서는 제가 왜 문과를 택했는지.. 후회스러울 다름
존나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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