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결국 액션만 남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2019.03.02 PM 07: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https://www.youtube.com/watch?v=P7Qwh7yoPTE

 

 

토에이 사장이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를 만들때 제작비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는데 

 

덕분에 액션에서는 역대급 작화를 보여주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던거 같음 

 

 

특히 드래곤볼Z 에서 보여준 광기, 긴장감, 공포감이 많이 사라짐


이유를 생각하면 신과신으로 시작한 파괴신 설정은 처음부터 무리수이지 않았나 싶음  


우이스, 비루스 같은 초월적인 존재들이 진지한 분위기를 방해

 

 

작화팀은 최선을 다했고 재미있었지만 결국 드래곤볼 슈퍼였다는거  

댓글 : 13 개
호평이라서 봤는데 저도 생각보다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작품이 중반부터 우오오- 우오오~- 우오오~~- 우오오오오오~~ - 끝

작화는 휼륭하나 완급조절이 거지같음. 결국 보고난 뒤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음.

저도 진짜 보고 기억에 남는게 없었어요
하도 역대급 작화다 해서 봤는데
작화도 글쎄..그냥 그랬음
스토리는 아쉬웠어요 사실.
작화 분명 좋긴 했는데, 3D 부분이 아쉬웠어요.
뭔가 우오오오오하는건 알겠는데 뒤돌아서 보니 기억에 남는게 없음
드래곤볼 슈퍼 애초에 맘에 안들었음 초월적인 캐릭터 떡하니 만들어 놔서 드래곤볼 원래 분위기가 안느껴짐
옛날작품 찾아봤는데 진짜 뇌까지 근육으로 된 그냥 괴물?이더라구요 ㅋ
전 액션만 쩔어서 더 좋았던..
애초에 전왕이니 파괴신이니 하는 설정부터가 망한거였죠..
비루스같은 애들 넣으면서 손오공이나 초사이어인 이런걸 무슨 쩌리 취급하고..
그렇다고 얘네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냐? 그것도 아니고..
일러 수준은 무슨 애들이 그린건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고 기존 캐릭터들에 비하면 뭐
완전 쓰레기 수준.. 거기에 기존 드래곤볼 설정 파괴는 왜 이리도 많은건지..
아무튼 드볼 슈퍼는 그 자체만으로도 꽝이죠.
그러니 이번처럼 극장판 하나 잘 뽑아놓고도 결과적으로 발목을 잡는거구요.. 에휴..
이젠 드래곤볼은 스토리로 보는게 아니죠..... 그 프리저의 압도적인 파워에 절망하고 동료를 잃은 분노에 각성하는 손오공
그리고 힘겹게 프리저를 쓰러뜨리고 쳐다보는 손오공의 그 씁쓸한 눈빛 이젠 이런 이야기를 볼수는 없겠죠
무슨 발목을 잡고 망했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결과는 엄청 흥행중인데?
  • Ainn
  • 2019/03/02 PM 08:37
흥행을 말하는게 아니라 작품성에 대한 혹평이겠죠
우리나라만 불법 다운로드가 판을 쳐서 흥행 못한거지
다른 나라는 흥행 차고 넘치는데요?? 매출 보면 답 안 나오죠??
역대급 작화라기보단 액션씬은 맘에 들었어요.(피콜로 앞에서 퓨전 하는 부분은 발작화)
내용도 괜찮았다고 보고요. 밸런스는 별로지만.. 후반부는 액션만 계속 나와서 더 좋았고요.
오히려 긴장감 없던건 부F였죠. 까라면 뭘 못 깔까요. 셀 수 없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