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래곤볼 셀편 연재당시 점프편집부의 실수

- 마징가를 이어서 그레이트 마징가가 나왔듯이 점프는 2대 주인공은 손오반으로 생각하고 있엇음  

- 하지만 셀전 이후 손오공이 정말로 죽고 손오반이 주인공으로 바뀌는 순간 독자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님 

- 아무래도 독자들이 10년 넘게 함께한 손오공이 갑자기 죽었고

드래곤볼 세계관이라면 죽은 사람도 계속 살리니까 독자들은 나중에 돌아올꺼라 생각했던거 

- 드래곤볼 인기 투표를 해보면 손오반, 송오공의 격차가 거의 안벌어질 정도로 손오반이 인기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건 결국 손오공의 아들이니까 막연히 좋아했던 거지 손오공보다 좋았던거는 아니였음 

- 덕분에 마인부우편은 손오천, 손오반이 새로운 주인공인가 했는데 바로 손오공이 등장하고 개판의 연속 

[마시멜로☆]

개판까진 아니지 않았나요

[stlo]

개판까진 아니였는데.
장기연재 된 소년만화중에 드래곤볼 만큼 안망가진 만화는 없는거 같은데 유유백서 원나블 등등.

[PLASKON]

근데 손오공이 살아돌아오기전까지 청년손오반이 하는 행동보면 그냥 손오공이 나았던거같은데.

[Dream Walker.]

오반이 주인공이 부분들이 은근 지루했어서... 그런 부분 빼곤 만화책이 개판인 부분이 있었던가 싶네요.

[밥상뒤엎기]

마인부우편에서 분위기가 급 바뀐것도 사실이죠. 많이 이질적으로 변한

물론 인조인간편이 좀 다크하긴 했지만

[세레]

개판은 아니져
연재당시 마인부우편부터 오반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었으나
팬들반응이 너무 좋지않자
급 오공이 잠시 돌아오는걸로 되버림
근데 계속 등장..
그리고 이미 프리져편부터 어거지로 그린거라
프리져까진 괜찮았으나 셀과 마인부우는..

[니스텔루]

개판은 드래곤볼 슈퍼에서 부터 된거죠

그전 드래곤볼은 어느정도 스토리 몰입도 개연성 이야기 신선함 등이 있었는데

슈퍼는 그딴거 없고, 걍 싸움 장면 좋아하는 저연령층 취향에 맞게 제작되었으니...........

[안한글안해요]

또 청년 손오반 디자인이 너무 평범해보였던 것도 있음

[쥬신어사박문수-586]

야인시대 생각나게 하네요

[이파네마보이]

셀전 이후 주인공은 사탄

[스탠드불빛아래]

ㅋㅋㅋ 공감

[랑。]

셀까진 좀 이벤트를 차곡차곡 쌓는 느낌이었으면
마인부우편은 매화마다 뭔가 때려붓는 기분 ㅋㅋ
당시나 지금이나 전 둘 다 나쁘지 않았어요

[루리웹-3770840589]

셀까진 손오반 괜찮았는데.
너무 애가 순수하고 착한게 문제였지만. 손오공은 하.......
마인부우편땐 애가..... 이상하게 변해서.....

[무과]

전 마인부우편도 잼나게 봤는뎁 ㅎㅎ;

[웨이스트랜드]

오반이 주인공인것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캐릭터성이 갑자기 붕괴되버린게 문제였죠
셀전까지는 순수하면서도 어두운면이 있는 약간 이중적인 느낌이 매력이었던 오반을
부우때부터 그냥 밝고 멍청한 느낌으로 바꿔놨으니

[GGSS]

마인부우 전도 명장면 엄청 많았음, 셀도 마찬가지고
슈퍼도 지렌 나오면서 폼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래도 좀 부족하더라고
드볼 원작 만화 분량은 전부 다 걸작임

[미미큐]

손오반으로 좀 갈수 있었는데

갑자기 청년 손오반이 나오니 거부감이 있었네요.

그것도 공부하느리 소년때보다 약해졌다 하니 ;

[만취ㄴㄴ]

난 재밌었는데
오히려 부우에서 오공이 돌아오는 바람에 오반 취급이 너무 심해져서 안타까움 ㅠ

[IAMGAME]

진짜 실수는 작가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게 한거죠.

근데 뭐 이건 편집부 뿐 아니라.

국가(경제적, 문화적)적인 이슈이기도 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연재중단을 만류하기도 했으니...

[김메텔]

실시간으로 봤던 증인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프리저만나서 싸우던중 피콜로한테 얻어터진 프리저가 변신할때부터

손오공이 슈퍼사이어인 변신할때가... max 라고 봅니다.

셀전도 재밌었구요. 셀전까지는 최고였죠.

그후에 마인부우편은 내리막입니다.

저희도 지쳐 갈때였죠.

마인부우 이기면 또 어떤놈 나와서 또 무슨변신할까...

그때부터 걱정됐었음.

그나마 마인부우편으로 정리돼서 너무 다행이다 생각했고.

사실 그이후 드래곤볼 gt라든지 슈퍼라든지

안봤습니다.

사실 마음속에 드래곤볼은 셀전 이후로는 가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