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거] 선거 끝날때까지는 어른들하고 상대 안하는게...2012.12.09 PM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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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괜히 같이 있다가 봉변 당햇네요 누구찍는다고도 안했는데
젊은이들은 주권이 없다느니 독도 이여도가 어쨋다느니
언론이 참 대단하다고 느꼇네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생각하고 말할수 있게 하는지....

그냥 선거 끝날때까지 정치쪽 이야기는 안해야겟네요
어느분 말씀처럼 설득해서 될 상황도 아닌거 같고요
댓글 : 17 개
  • 7쥐
  • 2012/12/09 PM 07:07
뭐 제대로 된걸 물려주지도 못한분들이 젊은이들한테 뭐라 하죠
ㄴ 올ㅋ
살아오신 시대가 다르니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걸 그냥 그러려니하면 됩니다
나중 30년후에 젊은이들은 또 우리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거고요
투표 결과가 어떤 시대인지 잘 나타내 줄듯 합니다
파란반지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자신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답답해 할 필요가 없죠.. 각자의 추구하는 정치색이 틀린데... 진보가 있음 보수가 있고 보수가 있으면 진보가 있듯이... 우리 세대가 몇십년 후 늙으면 젊은층과 이견이 다를 수도 있겠죠..
어른들만 그런 건 아님.. 닭그네 지지하는 젊은 사람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친구를 보고서 짐작하는 것이지만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눈 가리고 귀를 막을 뿐이더군요.
제가 답답한거는 저는 처음에 정치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할거라고 미리 이야기 햇는데 계속 강요를 하니 그게 답답한거에요 미리 피할걸 그랫네요 전에 어느분 말씀처럼 서로 설득을 시킬려면 오랜기간 서로 토론을 하고 이해를 시켜야된다는 글을 보고 단기간에는 안되겟다고 생각하고 선거 끝날때까지는 아무말도 안하기로 해서 그냥 넘어갓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어르신들 싸잡아서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지금세대처럼 인터넷이 발달해서 많은 정보를 얻는것도아니고 학교교육이랑 신문에서 얻는 일방적인 정보만으로 살아오신분들인데 어쩔수 없는거죠. 당시 신문이랑 학교교육은 어땠습까 군사정권 찬양하기 바빴고 좌빨 빨갱이라고해서 좌익들 까내리기 바빴죠 그리고 그때 살아오신분들은 다들 돈버느라 바빠서 그런거 신경쓸여력도 안됐고요.
그런데 가치관이 다르걸 떠나서 왜 지지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실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박근혜가 보여주 토론이나 사건 및 행보 그리고 이런걸 나열해도 지지하는 사람들의 반론은 무슨 횡설수설하는 내용뿐 그 내용에 이해가 가지않는 말만 하니 답답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린겁니다 욕한적 없고요
제가 욕한게 있으면 그건 언론입니다
그렇다고 어른신들을 싸잡아서 욕한다?? 아니죠..오히려 그 격동되는 시대에 투표권 하나 업자고 싸우는 어른신들의 비방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투표권이 저조한 우리세대를 욕하면 욕햇지 어른신들이 투표한다고 욕하지는 않습니다 지지하는 사람이다 보니 거기서 차이가 나는것뿐이죠
유시민이 진정한 민주주의가 되려면 20년 기다려야한다고 했던게 기억나네
안타까운현실
진짜 상식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한다는게 말이 안되긴 합니다면

그러려니 해야죠;
전 아무말 안하고 이야기만 하고 있었는데 어르신이 빨갱이 정권 10년동안 세뇌당한 20~30대라고 하시더군요 ㅋㅋ그러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ㅇㅇ;;; / 제가 들은말의 90%가 님께서 한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그냥 개독하고 똑같은 뉘앙스...
이십대 중반때쯤 어떤 어르신한테서 대한민국 3~40대들이 다 망쳐놨다란 소릴 들은적 있었죠~ 물론 그 어르신은 알고보니 중학교 고등학교 일본에서 졸업하시고 한국전쟁에는 참여안하셨고~ 영남사람은 영남사람끼리 결혼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죠~ 물론 그 당시 좀젊었던 저하고 정치 이야기는 할게 아니라며 딱 끊으시던~ 지금은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
쩝...그시대 격은분들이 그분의 딸을 뽑는것이 참...이건 상식을 떠나서 사람본질의 문제같은대 격은분들이 그러니 설득하려면 내머리만 아프고 욕이나 먹고 걍 상해 않하는게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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