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백종원의 원조 쌈밥집.2015.03.12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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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만 먹어도 배터질 정도로 가짓수도 많고 정말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쌈채소류는 무한 리필. -_-)b


허겁지겁 고기 올리다가 삼겹살 한 조각이 떨어져 있는 저 간장같은 소스를 발라 고기를 굽습니다.




고기 나오자 마자 사진이고 뭐고 대충 집어서 불판에 올리느라 한 조각 떨어졌네요.


암튼 반찬도 하나 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선류는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고등어 조림도 맛있네요.


뚝배기에 담겨 있는 쌈된장은 정말.. -_-)b


소스 바른 대패 삼겹.


두툼두툼한 차돌박이.


소스를 바르지 않고 구웠는데..

소스 발랐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감질나게 쌈채소 한두어개로는 못 싸먹습니다.

기본적으로 너뎃장씩 포개야 아.. 이게 바로 쌈이구나 하죠.


그정도로 쌈채소 정말 풍성하게 줍니다.


명이 나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와 이거 정말 괜찮네요.

왜 따로 접시에 담아주는지 알겠습니다.


마지막 한 쌈.

저 뒤에 쌈 바구니 비워진거 보이시나요?

리필 한 번 하고도 다 비운겁니다.


한 쌈 하실래예?


간만에 정말 건강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먹고 왔습니다.


이런건 맨날 우리 동네에만 없더라..

동네에 있으면 정말 자주 갔을텐데..


댓글 : 12 개
와...한번 가봐야겠네요
꼭 한번 가셔서 조금 더 건강해지세요!
여긴 고기맛으로 먹는게 아라니 진심 쌈먹는 재미로 ㅋㅋ 맛있어요
고기질 같은건 잘 모르겠는데 정말 고기 맛 보다는 쌈 싸먹는 재미가.. -_-)b
오 신기하네요
우리회사 근처 디게 오래된 쌈밥집있는데 거기랑 완전히 똑같네요...
대패고기, 소스에 뭍여서 굽는거, 쌈의종류... 이집도 인기많아서 돈엄청벌었는데..
흠.. 누가 먼저하고 누가 따라한걸까요..
혹시 백종원씨가 그집을 샀다거나..?!!
명일동 근처에 비슷한 컨셉의 어떤 할머니가 하는 다른집이 있었는데
언제 지나가면서 보니 백종원으로 바뀌어있더라구요
여기는 해물쌈장이 진리임
다음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이런건 맨날 나 우리 동네에만 없더라..

ㅠㅠ
평촌 학원가 뒷편에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 저기 일산에도 있어요~
저도 자주 가는곳ㅎㅎ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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