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등심 부대전골.2016.02.17 P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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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

기대한 것도 아니지만 어묵 볶음의 상태가 영..


어묵 볶음에 살짝 실망했지만

냄비가 등장하는 순간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나오자 마자 살짝 끓이는 중입니다.


서글서글한 사장님의 환한 미소와 함께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가위를 멈출 수가 없어서

잠시 주문 받으러 가시는 순간 한 컷.


본격적으로 끓습니다.


끌리면 지금 당장 동네 부대찌개집으로.gif


역시 이런 장면은 가까이에서 튀는 국물을 맞으며 봐야 흐뭇합니다.


흐뭇 하시쥬?.gif


드디어 시식의 시간.


부대찌개느님 들어가실게요.gif


밥은 잡곡밥.


일단 한 그릇.


햄 종합 선물 세트.


두번째 그릇.


한 점 하실래예?


또 한 점 하실래예?


고기도 한 점 하실래예?


마지막은 밥.


따끈하겠쥬?.gif


칼국수 당면 식감 죽이쥬?


클리어.


국물을 남기다니..

이래서 위통 작은 놈들이랑 다니면 안 됩니다.


어째 추위좀 풀리셨나요?


댓글 : 25 개
헐 괴기
내일 점심쯤 문득 부대찌개가 끌린다면 이 글은 성공한 글입니다!
으아 죽인닷!
메모장에 크게 적으세요!
내.일.점.심.은.부.대.찌.개!
기본 찬은 속임수였군요.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메인.
살짝 짭짤해서 제 입맛에 딱 맞는건 아니었지만 가끔식 이런 느낌도 좋네요!
참고로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습니다.
헐 요기 어딥니까?
검색하니 인천 장금수 부대찌개네요... 하아 먹고 싶은데

멀리 있네 ㅜㅜ
뭐.. 잘 찾아보면 동네에 부대찌개집 많이 있을겁니다!
아쉽지만 동네에서!
오오! 서울 까치산역점에 있네요!!
얼마짜리 부대찌개길래 소 등심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자리 기준으로 3만원대입니다!
살짝 가격대가 높죠!
헐... 등심을 저기에 ㄷㄷ
  • A-z!
  • 2016/02/17 PM 10:55
아오 ㅠㅠ 침 나와 ㄷㄷ
인천 용현동에서 먹은 기억이..
베트남에도 부대찌개 잘 하는 집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ㅜㅜ
아.. 거긴 너무 머네요.
..ㅜㅜ 홈메이드라도 도전을!
크아~~~기가맥히네요

쏘주 생각나네요
내일 퇴근길엔 부대찌개!!!!!!!!!!!
미쳤네 ㅋㅋㅋ
아시죠?
내일 저녁은 부대찌개에 소주 한 잔.
이집에서 주는 버터 밥에 녹여서 비벼먹으면 꿀맛이죠
빠다를 안 주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강력하게 항의해야겠습니다!
빨간 천국이란게 있었구나
헐 그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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