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충격적인 택시기사 사건 영상.2016.08.27 P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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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tmedia1.video.nate.com/movie/20160827/20/M_20160827200801981081921063.mp4?v_key=ade4faae9b605ae7f4e3ae6174f113921556d4168cea57940dcc7abcba5efa9e04a7415705143b38b7781861826f2548111308a2f118726964c941474e85f787

영상 URL


<앵커>


심정지가 왔지만 제때 구호조치를 받지 못하고 숨진 택시기사 소식 전해드렸는데, 당시의 모든 정황이 찍힌 블랙박스가 공개됐습니다. 기사가 쓰러진 이유가 추돌사고가 아니라 그 이전에 심정지라는 걸 유일하게 알고 있었다면 제일 먼저 신고 등의 구호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당시 택시 승객들 상식 밖의 행동을 취했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년의 남녀 승객이 택시에서 내려 트렁크를 열어보려 하지만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자 남자 승객이 조수석 쪽으로 상체를 밀어 넣더니 차 키를 뽑아 나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택시기사가 정신을 잃고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고 전하는 상황.

그런 택시기사 옆으로 팔을 뻗어 차 키부터 뽑아 나온 승객은 트렁크를 열고 자신의 골프가방과 여행 가방을 꺼냅니다.

그리고선 이 남성은 차 키를 트렁크에 그대로 꽂아둔 채, 마침 옆을 지나가는 택시를 멈춰 세우곤 짐을 옮겨싣고 탑승합니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여자 승객마저 자리를 뜨려고 하자 사고 수습 때까지는 가지 말라고 얘기를 해보지만, 먼저 택시에 탄 남자 승객이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자 그대로 함께 택시를 타고 떠나버립니다.

사고 택시기사가 심정지를 일으키며 앞차를 들이받은 상황에서 당시 주변의 목격자들은 이 택시기사가 단순히 사고 충격으로 잠시 정신을 잃은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던 상황.

택시기사가 이미 추돌사고 50m 전부터 의식을 잃었단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이 승객들은 신고도 하지 않은 채 그렇게 자리를 떴던 겁니다.

기사는 주변 목격자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와 이거 진짜 너무하네!

댓글 : 34 개
인간이 아닌거죠.
딱 보니까 행여 경찰서라도 불려가면 일정에 차질이 생겨!!

비행기라도 놓치면!!

나는 골프를 칠수가 없어!!

아니면 불륜

이거 딱 2가지이죠
불륜 관계라는 썰이....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빨리 달아날 이유가 있었나?
언젠가 님이 똑같이 저런 상황에 빠졌을때
저도 할 수 있는게 없는것 같으니 그냥 지나갈게요
택시기사가 기절한 이유를 알고 있던건 택시 승객뿐임

근데 그 승객들이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림

상황을 잘 모르는 주변 시민들은 충동사고 때문에 택시기사가 기절한줄 암

결론은 최소 뭐가 어찌 된건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치거나 설명이라도 했어야 했음
와... 님 쩌시네요.
엄청나게 현실적으로 사시는 모양이시네.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박수쳐 드리고 싶습니다.
  • unin
  • 2016/08/27 PM 10:16
그렇다고 그냥 가는게 정상인가요?
어차피 신고했어도 살아날 확률이 거의 없다.
라고 하는건 저런 개념없는 인간들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핑계아닌가요?
그럼. 뭐든 사고가 났을 때 내가 봐서 못살거 같으면 그냥 무시하고 가도 되겠네요?
모르는 것도 아니고, 바로 눈 앞에서 저랬으면 심폐소생술을 못해도 신고는 해줘야 하는게 상식이죠.
이놈의 나라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핑계를 붙여서 정당화가 가능한 나라네요.
그냥 지나쳐도 된다는 말은 아녔는데
제가 말을 잘못 썻네요. 죄송합니다
수피론님은 그냥 추측하신건데 다들 왜이리...
이게 이렇게 욕먹을 덧글인가?
저사람들을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추리한마디 한거같고 득달같이 달려드시네들...
어휴 잘들나셨어요 참...;;
ㄴ중간에 댓글 하나 지웠음.
님도 전후사정 모르고 까는건 똑같구만 뭘.
ㄴ그래서 중간에 뭐라고 하셨는데요?
ㄴ솔직히 현실적으로 가망이 없는데
거기 있어봐야 뭐하냐는 식으로 적었어요.
소행성//
그 말씀이 사실이라면 욕 먹을만 하네요 .
ㄴ사실 맞아요.
그래서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 반응이 격했던거고
자기도 실언이라고 생각했는지
댓글 지우고 밑에 사과 댓글 적으신 거예요.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할 수 있지;
  • N3Z9
  • 2016/08/27 PM 10:15
여자도 그렇고 끼리끼리 노는구만
똑같이 뒤졌으면
사람색히도 아니다 진짜
불륜이내 씹새끼들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하는 짓들보면 짐승에게 미안한 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말리는 분들이 계셨었네요;; 하 진짜 너무 안타깝네
후에 저것들 태우고 간 기사분도 뉴스보고 후회하실듯
개 쓰 레기 같은 놈년들이네.... 저건 처벌못하나...
신고안한건 좀 그렇지만 사고 수습까지 가지 말라니 승객이 살인한것도 아닌데
50미터전에 심정지가 온걸 알았다는데.... 그걸 어떻게 해보거나 최소한 우선 신고라도 하는게 사람이죠... 심폐소생은 무서워서 못했으면 주변에 도움이라도 요청하던지.... 하는짓이 차키를 뽑아 트렁크 꺼내고 택시타고 도망?... 인두껍쓰고 그게 사람입니까?
무작정 자리를 뜨진 않겠지만
괜히 심폐소생술 했다가 잘못되면
덤탱이 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심폐소생술 시도해서 잘못되도 책임 안진다고 예비군 가서 들었습니다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을 보면,

응급의료종사자·구급대 등 응급처치의 제공의무를 가진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해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고 명시돼있다.

응급 상황에서 일반인의 빠른 처치를 독려하고
‘물에 빠져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식의 행동을 막기하기 위해 2008년 도입한 조항이다.

라고 하네요.
  • SSIC
  • 2016/08/27 PM 10:37
와 이거 처벌못하나??? 신고라도하고가야지
심폐소생은 어렵고.
신고 빨리 했으면 되었겠죠...

불륜이어서 그랬을듯 함.
손잡고 나란히 경찰서에 소환되겠군요.
씁쓸하다 .....딱 대한민국의 세태가 어떤지 ...고스란히 보여주네 ... 징그러운 것들 ....
아무리 개인사정으로 피치못해 자리를 피한다 하더라도 119 같은데 응급환자 있다고 전화 한통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자기 갈 길 가면서 30초면 신고해 줄수 있겠다. 개잡종놈에 색끼들.
일단 점유물 이탈죄로 고소가 제일 유죄로 확실히 할듯.. 에구 시부럴놈들..
예비군에서 심폐소생 1분동안 100회정도 존나 빡세게 해주라고 가르치던데 딱 2~3분만 투자했어도 욕은 안 쳐먹었을거다
1분동안 100회의 속도겠지 1분에 100회나 하면 살던 사람도 죽지 않을까요?
1분에 100회의 속도로 10회 실시후에 인공호흡이나 흉부압박상지거상법등을 실시하고 다시 심장 마사지를 하고.. 하는 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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