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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마지막 라면은 핫칠리크랩면, 정체 모를 쏘세지.2017.08.27 PM 06:28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는 딱히 이렇다할 단점이 없는 것 같네요.
......가.격.빼.고.
일단 이름처럼 매운맛이 베이스인 라면이네요.
자맛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스프 양은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국물류 라면에 동봉된 수프는 양 어마어마 한데.
암튼 면을 보글보글.gif
튀기지 않았음을 어필하는 기름기 없는 면수.
수프 올리고 토핑 올리고
본격적으로 먹어봅시다.
한 젓가락 하실래예?
매콤함5 + 달콤함2 + 새콤함1.5 + 고소함1.5
정도의 배합입니다.
사실 고소함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땅콩 가루가 있으니 느낌상.
정체 모를 쏘세지.
겉 포장에 돼지고기 함량 거의 90% 육박하는 걸 보고 집어오긴 했는데
포장을 버려버려서 -_- 이름을 모르겠네요.
먹어볼까요?
제일 안쪽에 있는 놈은 오븐 벽에 닿아서 -_- 터졌네요.
와 이거 뭐지?
쏘세지에서 고기 조각이 씹힐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 보통 쏘세지는 껍데기나 쫄깃하지, 내용물은 그냥 밀가루 같은 거 아니었나..
풍부한 육즙에 큼지막하게 씹히는 고기 질감, 살짝쿵 짭짤한 맛.
저는 이런 쏘세지 처음 먹어봅니다!
짱이네요 이거.
잘 먹었습니다!
간만에 면식으로만 버텨본 주말인데 먹어본 녀석들 다들 마음에 드네요!
댓글 : 3 개
- NATCHIN
- 2017/08/27 PM 07:00
쟌슨빌 드셔보시면 더 깜놀 하실 듯....
- 人生無想
- 2017/08/27 PM 07:01
잦슨빌은 너무 짜서!
- 흑둥이
- 2017/08/27 PM 07:57
잦슨빌 쏘세지 물에 담구어 두면 짠거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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