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3개월을 기다린 루리인의 라멘집.2017.11.27 P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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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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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흔적.

 

 

드디어 오늘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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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 키친.

처음 찾아간다면 찾기 좀 애매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간판마저도 검은 바탕에 검은색 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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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신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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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오픈한다는 글 보고 왔다니 내어주신 싸비쓰 콜라.

크..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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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단.

라멘.

끗.

 

아.

오늘 신메뉴인 덮밥 개시일이었는데..

점심 이후에 판매된다는 말에 실망.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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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에 잘 어울렸던 아삭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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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차슈, +계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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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젓가락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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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 둘둘 말아서 한 젓가락 하실래예?!

 

맛은 뭐랄까..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어? 뭐야 이거 좀 싱겁.. 어? 괜찮은데? 후루룩.

 

약간 슴슴하게 들어와서 무겁고 느끼하지 않게 깔끔한 스타일로 끝을 맺는 라멘입니다.

 

느끼하거나 헤비하게 진한 스타일 좋아하는 분들은 호불호 갈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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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는 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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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기다린 만큼 맛있었습니다!

단지 점심 시간에 이동해서 먹기엔 시간이 좀 빠듯한 위치에 있는게 흠이네요.

댓글 : 34 개
와 고기봐 ;ㅠ;
바로 앞에서 토치로 구워주는게 굽는 소리가..!
암호는 외치셨습니까?
헐?! 암호가 있었나요!
뭐였지?!
ㅂㄹㄹㅋ!!
헐!
외쳤어야 했는데!!!!!!!!
으아 맛나겠다 ㅠㅠ
아주 괜찮았습니다!
인천이군요.
혹시 웰치스는 없던가요?ㅋㅋ
혹시 있었더라도 뚜껑이 따져있지 않았다면 안 먹었을 겁니..
..어?!
미식남 쪽지
41세 미식남입니다.
번개먹방 초대 부탁드립니다.
  • david
  • 2017/11/27 PM 09:01
와....가게 분위기가 대충 보이는데 정말 노력하신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ㅠㅠ
막 의미도 모를 피규어 같은 거 잔뜩 올려놨을 거라 생각했는데 겁나게 깔끔하더라고요!
카페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차슈나 면만 봐도 엄청 준비한게 보이네요
근데 장사쪽은 아직 초보라..
일행은 추가한 계란이 안 나와서 문의해보고 나중에 받았네요!
와...차슈 상태 미쳤네요.
우리 지역에도 라멘집 2개 있는거 가 봤는데 그냥 수육같은 느낌인데 이거는 와....아...
원래 차슈라는게 저렇게 만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청라면 가깝네요. 한번 찾아뵈야할듯 ㅋ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차슈가 그냥.... 오우야...
진짜 앞에서 보게 되면 소리부터가..
오픈했나보군요.. 집근처인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햄버거집 있는 그 라인이예요!
  • Forte
  • 2017/11/27 PM 09:15
주안에 사는데...저번에 스즈란 갔다오신거 공감했는데 여기는 어떤가요? 청라면 멀긴 멀지만 괜찮다면 한번쯤 가봐도...
예전 스즈란의 그 라멘을 기억하신다면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고요,
주안에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맛은 있어요!
헉 청라사는데!! 가봐야겠네용
검은 간판에 검은 글자입니다!
주의깊게 찾아보세요!
제 친구네 매장인데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마도 저희가 첫손님이었는데 저희 이후로도 손님들이 줄줄이 계속!
왜! 어째서! 뚜껑따진 웰치스가 아닌 밀봉콜라죠!?
라멘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아주 괜찮았습니다!
특히 차슈가!
  • = ]
  • 2017/11/27 PM 10:33
오픈날 회사끝나고 가봤었는데 재료소진으로 못먹어봤다는...이번주에 가봐야겟네요
이번엔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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