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월급날 까지는 아직 일주일.. "나와라"2018.08.18 PM 07:1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띠로링~~~~~)

 

"뭐하냐? 나와라."

 

"나 집에 있느라 바쁜데?"

 

"헛소리 하지 말고 나와라. 돈 없는 거 빤히 아니까."

 

 

 

(BGM : 성령 충만한 그 음악. "아아~~~~~~~")

 

 

 

그래서.

 

인천 차이나타운 유방녕 쉐프 레스토랑 Xin.


IMG_5476.jpg

단단면.

 

땅콩 버터의 고소함과 국물 없는 매콤한 볶음면이 나오는

탄탄면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비쥬얼은 아니지만 참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탄탄면이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IMG_5480.jpg

맛있었습니다.

 

IMG_5484.jpg

그래서 순식간에 클리어.

 

IMG_5477.jpg

찹쌀 탕수육.

 

IMG_5482.jpg

어휴 새콤하고 쫄깃해.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IMG_5485.jpg

TV나 인터넷 짤방으로만 봤던 멘보샤.

 

IMG_5487.jpg

(BGM :  "아아~~~~~~~")

 

IMG_5490.jpg

막 되게 진항 새우향이 나는 걸 기대했지만 그렇진 않았고요

 

IMG_5491.jpg

일단 식감은 참치 샌드위치를 튀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막 고소하고 바삭하고 촉촉하고 산미도 있고..

그런데 하나도 목이 메이지 않고 술술 넘어가는 느낌.

 

IMG_5492.jpg

간도 강하지 않고 은은한데!

이미 배도 꽉 찼는데!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느낌!

 

잘 먹었습니다!

댓글 : 6 개
멘보샤 별거 아닌거 같은데 너무 맛있어요 ㅋㅋ
이런 사기 아이템 같은 메뉴 같은 마약 같으니!
홍대 홍콩반점인가에서 먹어본 멘보샤는 진짜 엄청 실망했습니다...근데 이건 맛있어보이네요...ㅎㅎ
임팩트 세게 다가오는 맛은 아니고 은근히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홍콩반점 멘보샤도 비슷한 맛이었을 거예요!
멘보샤가 원래 그런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빵과빵사이에 거의 아무것도 안들어있어요. 빵크기도 반정도구요...
아.. 그건 좀!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