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미친듯이 눈 내리던 점심엔 순대국.2018.12.13 PM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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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김치는 여간해선 다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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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맨 밥에 김치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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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때문에 피도 봤으니

소울 푸드로 힐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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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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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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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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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육도 있었는데요,

사진 찍자마자 순삭.

 

잘 먹었습니다!

댓글 : 11 개
순대국 좋아하시는듯..
삶은 고기 부드러웡 하앍 :)
그야말로 소울 푸드 입니다!
전 다데기 엄청 풀어 먹는게 좋은데 ㅠㅠ 3개월만에 담주에 한국 가는데 바로 먹어야징 ㅠㅠ
동료 직원들 다 풀어 헤쳐 먹는 데 저 혼자 쌩으로!
아 저는 설렁탕도 소금 없이 먹는 스타일이라서요!
얼마전에 할매순대국 다녀왔다가 이거보니까 급 위꼴이네요
예전엔 좀 맛있었던거 같은데
다데기를 넣어도 새우젓을 넣어도 맛이 짭짤해지질 않더군요..
그나저나 수육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할매 순대국은 정말 점포 차가 많이 나더라고요!
불행히도(?) 저희 동네는 못 하는 쪽이라.. 크흡..
암튼 수육 쩔었습니다!
부들부들! 쫄깃쫄깃!
오늘같이 눈오묜 국물음식 너무 땡기져
그쵸!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삼립 호빵은 개뿔, 남자라면 순대국!
오우야아.. 혹시 수육 아래에 있는 양파랑 부추(?)도 다 먹는거 맞나요?
그렇습니다!
그냥도 먹는데 보통은 고기에 싸서!
크.......... 또 먹고 싶네요!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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