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많이많이 기대했던 훠궈.2019.01.12 PM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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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여종의 소스 중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소스.

특유의 향신료 향과 매콤함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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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훠궈라면 홍/백탕.

 

요즘은 토마토탕이 나온는 집도 있다는데 일단 기본에 도전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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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속재료들.

 

이 중에서도 저는 오늘 건두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일행인 꼬맹이들의 표현을 빌자면

 

붕대.

 

붕대 먹는다~

 

꼬맹이들도, 저도 쫄깃한 식감에 푹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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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마이너스 요소였던 고기 양.

 

찾아보면 무한리필 훠궈집도 있다니 다음엔 그쪽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육식인류들이 만족할만한 집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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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홍탕.

 

이것도 마이너스 요소였는데,

일행들이 예상한 홍탕은 혀를 때리는 매콤함이었습니다.

근데

진항 향신료 향은 괜찮은데

일말의 매콤함이 없네요.

 

육수 조금 더 매콤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해서 추가로 온 소스 조차도

그냥 산초의 매운 맛만 있었지 영 기대했던 매운맛은 없어서 실망감 업.

 

홍탕은 원래 매운 탕이 아니예요!

매운 맛 보시려면 마라탕 주문하셨어야 합니다!

..라고 말씀들 하신다면 몰라도

 

아무튼 기대했던 맛이랑 차이가 많아서 조금 당황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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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러거나 말거나 먹을 건 먹어야죠!

 

고기!

 

저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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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두부!

 

저 오늘부터 건두부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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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쫄깃한 면발!

 


분위기나 시설은 괜찮은데

가격에 비해 정말정말 잘 먹었다 싶은 느낌은 없지만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댓글 : 10 개
크아 오랜만에 먹짤이..! :)
일단 쓰고는 있는데 암만 생각해봐도 겔럭시는 음식 사진 찍는 폰은 아닌 것 같네요!
왜 안 고수요?
직접 만드는 소스에 잘게 썰어 넣었습니다!
하이디라오에서 나오는 훠궈 소스 추천드려요.
먹어봤는데 간단하고 맛있더군요.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고
고기도 잔뜩 사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런 젠장!
인천엔 없나보네요!

아!
쇼핑몰에서 찾아야 되는 구나!
막상 현지에서 먹을때는 그 통후추 같이 생긴것때문에 도저히 못먹겠던 ㅜㅜ
그게 통산초더라고요!
저도 산초 매운 맛은 영..
근데 고기양이 너무...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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