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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점심은 라조육, 삼선 짜장밥.2019.10.18 PM 08:47
라조육
크기 비교 대상이 없어서 사이즈를 전해드리질 못 하는데
아무튼 겁나게 큽니다.
그리고 실합니다.
짭쪼름하고 후추향 가득한 고기 튀김에
약간은 슴슴한 소스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친구놈 주문은 삼선 짬뽕밥.
제 주문은 삼선 간짜장밥.
와 미처 사진으로 다 담아내진 못 했는데
겁나게 실한 해물류와
짬뽕밥에 딸려나온 짜장과는 확연히 다른 짜장 소스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늘 밥은 뭐 하나 제대로 담아낸 게 없네요.
이 슴슴한 밥 마저도 한 1.5인분쯤 됩니다.
그래서 소스랑 같이 먹으면 거의 2인 분량.
뭐야 이거 촛점을 어디에 잡은 거야
암튼 겁나게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먹을 수 있다는 의지로 늘린 위장 마저도 물량 공세 앞에선 답이 없더라고요.
밥 먹다가 너무 많아서 남겨본 게 얼마만인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27785268
약 4년쯤 전에 패배했던 무한리필집 정도의 꽉참으로 기분 좋게 식당 밖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댓글 : 12 개
- 칼 헬턴트
- 2019/10/18 PM 08:49
진짜 풍족하네요!
- 人生無想
- 2019/10/18 PM 08:53
어휴 아직도 배부르네요!
- kimhachi
- 2019/10/18 PM 08:50
라조육은 보통 으른들이 좋아하는데 으른이신가봐요 ;
- 人生無想
- 2019/10/18 PM 08:53
라조기 라조기 이름만 들어봤던 전설의 음식이라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전설적으로 맛있었네요!
전설적으로 맛있었네요!
- Fluffy♥
- 2019/10/18 PM 08:53
엄청 푸짐하네요. :3
- 人生無想
- 2019/10/18 PM 08:55
일단 라조육 나왔을 때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쟁반에 나오는 탕수육 정도겠지 했는데..
그냥 쟁반에 나오는 탕수육 정도겠지 했는데..
- 방구석 정셰프
- 2019/10/18 PM 08:54
어흑 마이갓
- 人生無想
- 2019/10/18 PM 08:55
자 아직 불금은 많이 남았으니 뭐라도 주문을..!
- Bodhi_Prajna
- 2019/10/18 PM 08:57
맛있겠다!!!!! 참을 수 없다 스테이크다!!
- 人生無想
- 2019/10/18 PM 08:58
아니 그런 결론이..?!
헐 그나저나 스테이크!
헐...... 스테이크!!!!!!!!
우와 스테이크!!!!!!!!!!!!!!
헐 그나저나 스테이크!
헐...... 스테이크!!!!!!!!
우와 스테이크!!!!!!!!!!!!!!
- 흥칫뽕
- 2019/10/18 PM 09:29
여기 어디에요? 가보고 싶네요
- 人生無想
- 2019/10/18 PM 09:36
인천 주안 대연 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선밥을 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선밥을 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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